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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간판에 한국적 정서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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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현욱 a.k.a. 마루 2007. 1. 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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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간판에 한국적 정서에 맞도록 재정비를 통한 새단장을 한다는 소식은 한국의 옥외광고산업에도 큰 도움이 되는 일이다 무려 15억의 비용이 결국 옥외광고산업에 투자가 되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3년에 걸친 재정비 기간이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국적인 정서가 배여있는 간판들이 한옥건물들과 이질감을 보이며 걸려있는것은 시각적인 위화감을 조성할 뿐이다. 과연 정비가 끝났을때 어떤 모습으로 한국적 정서를 담아냈는지 디자이너로써 매우 관심이 집중되는 소식이다.

아래는 2006년 12월 연합뉴스의 보도자료와 전주한옥마을을 소개하는 CF영상이다.

고풍스런 전통 한옥이 잘 보존되어 있는 전주 한옥마을의 간판이 전통문화도시 특성에 맞게 새롭게 단장된다.

전주시는 27일 내년부터 오는 2009년까지 총 15억원을 들여 한옥마을 일대 간판을 한국적 정서에 맞게 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태조로와 은행로, 성심여고 앞 길 등 3개 도로변 상가 700여개의 간판이 중점 정비되는데 주로 전통 문양과 색채를 이용하게 된다.

시는 최근 전북대학교 부설 산업디자인 연구소에 한옥마을 일대 간판을 가장 한국적인 형태로 정비하기 위한 기본계획 용역을 의뢰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한옥마을의 간판을 전통 문화도시답게 정비하기 위해 상가 간판의 글씨체와 크기, 색깔 등의 표준안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간판을 정비하면 한옥마을이 가장 한국적인 간판의 시범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역에는 지은 지 50-100년 된 전통한옥 600여 가구와 한옥생활체험관, 전통문화센터, 경기전, 전주향교, 천주교 성지 치명자산 등 문화.유적지가 잘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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