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19일! 대한민국 대선은 정책은 없고, 온갖 음해공방으로 혼탁했던 대선경쟁, 그리고 역대 최다 후보경쟁과 최저 투표율이란 달갑지 않는 역사적 기록을 남긴 채 끝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총 유효표 2359만7335표 중 48.66%의 득표율인 1148만3285표를 얻어내며 일천 백 만이 넘는 국민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경쟁 대선후보를 두 배에 가까운 531만1315표 차로 따돌리며 또 하나의 신화와 같은 압승을 이루었습니다.
일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가난과 싸우며 중소기업 사원으로 출발해 대기업 CEO에 오르며 ‘샐러리맨 신화’를 만들어 낸 당신의 저력과 민선 3기 서울시장을 역임하며 청계천 복원사업을 현실화 시킨 추진력에 대선 후보로 나서 ‘경제 대통령’ 을 공언하는 당신의 외침에 국민들은 신뢰했고 한 나라의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에 당선되는 금세기 보기 드문 또 하나의 ‘성공신화’를 쓰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BBK의혹이 대선초기부터 끝까지 그림자처럼 당신을 따라다니며 1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지금까지도 BBK특검법이란 과제가 앞을 가로막고 있어 개운치 못한 안타까움이 있지만 BBK의혹과 관련된 당신의 주장이 거짓이 아니어서 또 한 번 국민들이 실망과 탄식의 날을 맞이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는 심정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지금까지 수많은 당선자들과 역대 대통령들이 보여준 잘못과 부족함을 거울삼아 당신께서는 그 전처를 답습하는 일이 없는 그런 대통령이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목전의 난처함을 가리고자 섣불리 발을 담그는 과오를 범하기 보다는 앞으로 5년, 10년, 20년 뒤에 당신의 이름을 기억하고 존경할 수 있는 그런 대통령으로 정책을 펼쳐나가시길 바랍니다.
그저 평범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간절한 바람이 있다면 궁핍함의 극한에 시달리던 서민경제를 회복시켜 주시고, 역량 있는 젊은이들의 구직난과 고용불안을 해소해 주시고, 흔들리는 공교육의 정립을 어떤 정책들 보다 앞서 해결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끝으로 대통령 당선자께서 담화를 통해 말씀했듯이 “매우 겸손한 자세로 매우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고 “국민의 뜻에 따라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습니다.”라는 약속은 꼭 지켜주었으면 합니다.
비록 당선자를 처음부터 지지한 유권자는 아니지만, 수많은 국민이 당선자를 선택한 만큼 국민들의 선택이 옳음을 인정하며 당선자의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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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국민들은 "합리적 바보"가 되었는가?
Tracked from Minority 2007/12/20 10:14 삭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당선!! 2007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의 모습이다. 언론매체는 10년만의 정권교체, 실용의 승리 경제의 승리라는 보도를 쏟아낸다.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BBK문제를 포함해서 도덕성의 문제를 다루던 언론매체들은 이명박의 당선가능성과 함께 철저히 이명박에게 굴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중 SBS의 선거방송은 보기 역거울 정도로 이명박을 추켜 세우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선은 결국 '경제'가 BBK에 대한 의혹을 덮어버린 선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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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이명박 대통령이 잘할 것 같고 또 해주었으면 하는 한 가지
Tracked from 뉴욕에서 의사하기 2007/12/20 10:27 삭제
각 메타 블로그 사이트마다 온도 차이는 있지만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정치노선과 한나라당이 가지고 있는 차때기 원조라는 부패의 이미지, 그리고 BBK 사건과 관련한 의혹 등으로 별로 환영받지 못한 후보였다는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저는 고국을 떠나 멀리 외국에 살면서 사실 여러 가지 이유로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했지만 선거 전후로 관심을 가지고 블로그스피어를 돌아다니다 보니 마치 불의가 정의를 이긴 것 같은 비통함을 느끼는 많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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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이명박 압승, 이제 희망의 씨앗을 어디에 심을 것인가
Tracked from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2007/12/20 16:03 삭제
[새사연 이슈해설] 이명박 압승, 이제 희망의 씨앗을 어디에 심을 것인가 2007-12-20 17대 대통령선거가 끝났다. 전체 유권자 3,765만 명 가운데 1,396만 명(37%)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1,149만 명(30.5%)...













이명박 당선자에 바라는바를 글을 쓰고 여러 글을 읽었는데 역시 국민이 원하는 바는 한결같은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트랙백 걸고 갑니다.
잘 해 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누가되든 우리나라가 세계에 주인공으로 우뚝서는데 일조하는 분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축하합니다.
제가 선택을 한 후보는 아니지만 당선이 된 이상 이제 이명박 당선자에게 경제를 부탁하는 수 밖에 없겠군요...
제발 국가경제는 물론 서민경제도 꼭 살려주기를...
비 정규직만 해결해줘... 다른건 바라지도 않아... 도둑질을 하던 뭔짓을 하던 아무소리 안해...
학생에게도 투표권이 있었더라면 아마도 문국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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