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늘 헷갈리며 자주 틀리게 쓰곤 하는 조사가 여러 개 있는데 아마도 그 중에서 가장 자주 잘못쓰게 되는 것이 ‘~로써’와 ‘~로서’가 아닌가 싶다.
더 더욱 재밌는 것은 블로그에 글을 쓸 때 한글 맞춤법 검사를 하기 위해 한글2007을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로써’와 ‘~로서’는 한글2007의 맞춤법 검사에서도 사전적 의미에 맞게 정확한 교정을 해주지 못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 까닭에 오늘도 글을 쓰면서 아리송한 마음에 인터넷 사전을 찾아 보았고 올바른 사용법을 확인 한 다음 교정을 하고 글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늘 알면서도 잘못쓰기 쉬운 조사인 ‘로써’와 ‘로서’의 차이를 오늘만큼은 확실하게 정리하고 넘어가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간결하게 사전적 정의를 뒷받침하여 정리해 본다.
그럼 ‘로써’와 ‘로서’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구분되어 있다
[로써]
조사로 받침 없는 체언이나 ‘ㄹ’ 받침으로 끝나는 체언 뒤에 붙어 사용된다.
1. 어떤 물건의 재료나 원료를 나타내는 격 조사. ‘로’보다 뜻이 분명하다.
2.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내는 격 조사. ‘로’보다 뜻이 분명하다.
3. 시간을 셈할 때 셈에 넣는 한계를 나타내는 격 조사. ‘로’보다 뜻이 분명하다.
[사용 예문]
콩으로써 메주를 쑤다.
쌀로써 떡을 만든다.
말로써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한다.
꿀로써 단맛을 낸다.
대화로써 갈등을 풀 수 있을까?
조사로 받침 없는 체언이나 ‘ㄹ’ 받침으로 끝나는 체언 뒤에 붙어 사용된다.
1. 어떤 물건의 재료나 원료를 나타내는 격 조사. ‘로’보다 뜻이 분명하다.
2.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내는 격 조사. ‘로’보다 뜻이 분명하다.
3. 시간을 셈할 때 셈에 넣는 한계를 나타내는 격 조사. ‘로’보다 뜻이 분명하다.
[사용 예문]
콩으로써 메주를 쑤다.
쌀로써 떡을 만든다.
말로써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한다.
꿀로써 단맛을 낸다.
대화로써 갈등을 풀 수 있을까?
[로서]
조사로 받침 없는 체언이나 ‘ㄹ’ 받침으로 끝나는 체언 뒤에 붙어 사용된다.
1.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
2. (예스러운 표현으로) 어떤 동작이 일어나거나 시작되는 곳을 나타내는 격 조사.
[사용 예문]
그것은 교사로서 할 일이 아니다.
그는 친구로서는 좋으나, 남편감으로서는 부족한 점이 많다.
언니는 아버지의 딸로서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이 문제는 너로서 시작되었다.
조사로 받침 없는 체언이나 ‘ㄹ’ 받침으로 끝나는 체언 뒤에 붙어 사용된다.
1.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
2. (예스러운 표현으로) 어떤 동작이 일어나거나 시작되는 곳을 나타내는 격 조사.
[사용 예문]
그것은 교사로서 할 일이 아니다.
그는 친구로서는 좋으나, 남편감으로서는 부족한 점이 많다.
언니는 아버지의 딸로서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이 문제는 너로서 시작되었다.
쉽게 이해를 하자면 ‘로써’는 재료, 원료, 수단, 도구, 한계를 나타내는 격 조사 개념으로, ‘로서’는 지위, 신분, 자격, 행위의 시작점을 나타내는 격 조사의 개념으로 구분지어 이해하면 잘못 쓰는 경우를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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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많이 헷갈린다 했어요
별것 아니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헷갈린다는...
매번 고생입니다..
써놓고도, 다시 쓰기도 하고, 막상 써도, 맞는지 안맞는지도 모를지경이니 말입니다.
포스팅을 할때는 맞춤법 검사라도 해서 옮기니 그나마 다행인데 댓글 달때는 대략난감하기도 합니다.^^
헷갈리는 부분이었는데 잘 정리해주셨네요.
하기사 다르다와 틀리다도 헷갈리기는 마찬가지지만. -.-;
^^ 만만치않은 우리말입니다.
알면 알수록 어렵다는 ㅎㅎㅎ 이 마당에 먼나라 언어를 주식으로 하자니 깝깝한 노릇이지요.
정말 두고두고 지적해도 자주 틀리는 말들이죠.^^ 저는 '~로서'를 '자격', 그리고 '~로써'를 '도구'라고 등치 시켜놓으니 나중에 쓰기 편하더라구요.^^
이렇게 한 번 정리하고 나니 이것 만큼은 틀리지 않고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늙어 죽을 때까지 공부하라는 말의 참 뜻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ㅎㅎㅎ
누구나 공감하고 헷갈리는 조사중에 하나가 안닌가 싶습니다..이번기회에 다시 한번 확실히 알아 두어야 겠습니다...
^^엔시스님. 해 바뀌고 한 번 미팅을 해야하는데 왜 이리도 짬이 나질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곧 추스리고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써 와 로서 경우 예전 굿모닝 티쳐라는 만화에서 좋은 등치법이 있었었죠.. 써방 과 서자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