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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브랜드 새 로고 '드림리본'의 탄생 이유는?
SK텔레콤이 자사 이동통신 브랜드 로고의 개정으로 브랜드 이미지 변화를 시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일 이동통신 T 브랜드의 새로운 로고인 ‘드림리본(Dream Ribbon)’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의 T브랜드는 2세대 CDMA는 물론 영상통화 및 풀브라우징 등으로 대표되는 3세대 WCDMA 서비스까지 구분 없이 아우러는 SKT의 모든 이동통신 서비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다. 이러한 T 브랜드의 로고가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된 이유는 무엇일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SKT T 브랜드 기존 로고와 새 로고 '드림리본'

위의 그림 좌측 이미지와 같이 초기의 SK텔레콤 브랜드 T는 통신(Telecom), 기술(Technology), 최고(Top), 신뢰(Trust)등의 의미를 지니고,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롭고 다양한 가치를 창조하고, 고객에게 신뢰 받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SK텔레콤의 의지를 대변하는 브랜드로 그 의미를 담고 있었다.

이렇듯 기존의 T브랜드 로고가 기술적이고 딱딱한 느낌이 강하다는 이미지를 벗어나 최근 브랜드 이미지 트렌드 흐름을 반영하듯 감성적 브랜드 이미지로 변화함으로써 고객과 보다 친근감 브랜드로 다가서고 그 입지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것이다.

SKT, T 브랜드 새 로고 '드림리본'의 모티브가 된 뫼비우스 띠란?
새로운 브랜드 T로고 '드림리본'의 개념을 형상화하는 모티브가 된 뫼비우스의 띠는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뫼비우스 띠(Möbius strip)란 좁고 긴 직사각형 종이를 180°(한 번) 꼬아서 끝을 붙인 면과 동일한 위상기하학적 성질을 가지는 곡면을 말한다.

독일의 수학자 A.F.뫼비우스가 처음으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였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따서 ‘뫼비우스의 띠’라고 한다. 예를 들어 직사각형 띠를 꼬지 않고 띠의 끝자락을 연결한 후, 띠 바깥쪽에 칠을 하면 양측곡면(兩側曲面)으로 바깥쪽은 전부 칠해지나 안쪽은 칠해지지 않는다.

하지만 180도를 꼬아서 끝자락을 연결한 뫼비우스의 띠는 단측곡면(單側曲面)으로 바깥쪽에서 칠을 해가면 안쪽도 모두 칠해지는 위상기하학적 성질을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안쪽과 바깥쪽의 구별이 없는 동일성을 가진다.

SKT, T 브랜드 새 로고 드림리본에 담겨진 의미는?
SKT의 새로운 브랜드 T로고는 뫼비우스 띠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드림리본으로 불려진다. 이것은 뫼비우스의 띠가 지닌 단측곡면의 동일성 개념을 모티브로 고객과 브랜드 T가 개별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가 된다는 Two-in-One의 개념을 형상화 시켰다고 볼 수 있다.

쉽게 말해 고객과 기업이 하나 되고, 앞과 뒤가 다르지 않는 브랜드 신뢰도, 서비스 품질의 시작과 끝이 동일함, 안쪽인 기업과 밖인 고객이 동시에 공존하며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루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던 것이다. 또한 기존 로고와 달리 곡선의 부드러움을 대폭 살려 고객 친화성을 강조하고자 했으며, 색상의 경우 기존 주황색에 빨강색을 추가해 보다 역동성과 열정을 강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SKT, T 브랜드 새 로고 ‘드림리본’은 언제 바뀌나?
SKT의 새로운 T로고 드림리본이 적용되는 것은 5월부터이며,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유통망 대리점 2500여 곳의 간판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유통망, 단말기 등에도 새로운 로고를 적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SKT, T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는?
아무리 좋은 의미와 기업정신을 담은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해도 그것을 바라보는 고객의 평가는 항상 냉정할 수밖에 없다. T의 새로운 브랜드 로고 '드림리본'이 미디어를 통해 보도 되자마자 일부 네티즌들로 하여금 호의적인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다.

가장 많은 지적을 하고 있는 것은 기존의 브랜드 T로고보다 브랜드 인지도가 못하다는 것이고, SKT가 의미를 부여하고자 했던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고객지향적인 의지를 담은 감성적인 브랜드 이미지의 느낌은 받지 못했다는 평가가 거론되고 있는 점이다.

물론 새로운 변화에 대해 기존의 관습적 이미지가 거부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문제점은 있지만 눈으로 보고 느끼는 고객의 눈이 어쩌면 더 정확할 지도 모른다. 개인적인 의견도 기존의 브랜드가 더 친근하고 SKT의 브랜드로 인식할 수 있는 인지도가 높았다는 느낌이다.

기존의 브랜드 로고 T가 2006년 8월에 탄생하여 1년 8개월만에 수명을 다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게 되지만 기존의 브랜드 T로고가 고객으로 부터 이동통신 브랜드로써 기간에 비해 너무 큰 가치 창출했던 까닭이다.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와 심의과정을 거쳐 탄생시킨 브랜드 T의 새로운 로고 '드림리본'이 기존의 브랜드 로고인 T 못지않은 기대효과를 불러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서비스와는 차별화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이는 고객이 새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과 신선함을 느껴 빠른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과제를 풀어가는 것은 SKT의 몫이고, T 브랜드의 새 로고에 부여하고자 했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앞으로 어떠한 노력을 기울일 지 그 귀추가 궁금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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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poemen.com BlogIcon Yusio 2008.04.21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아 5월달부터 바뀌는 것이면 조만간에 볼 수 있겠네요 ^-^

  3. Favicon of http://hfkais.blogspot.com BlogIcon HFK 2008.04.21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기존 T로고도 바꾼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게다가 개인적으로 새 로고가 그리 이뻐보이진 않네요.

  4. Favicon of http://emotionbank.tistory.com BlogIcon 감정은행 2008.04.21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SK의 브랜드아이덴터티에 맞게 리뉴얼한듯하군요
    Bi의 개념으로 접근해서, 계열사같은 느낌을 주는듯합니다.

    색상에 주안점을 둔 리뉴얼 멋지네요

  5. 붉은비수정 2008.04.21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빨강색이 시작되는곳이 살짝 꼬인건가요??
    그곳이 아니면 전혀 뫼비우스의 띠라는걸 알 수 없는데 말이죠..

  6. Favicon of http://blog.naver.com/morpheuz82 BlogIcon 구차니 2008.04.21 1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뫼비우스의 띠라고 하니까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은.
    앞뒤도 보지 않고 뜯어 먹겠다! 라고 외치는거 같네요 ㅠ.ㅠ
    그나저나.. 저런 교체비는 또 소비자에게 넘어 오겠네요

    • Favicon of http://www.designlog.org BlogIcon 마루[maru] 2008.04.22 0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브랜드 이미지 변화를 위한 로고 개정에 있어 구차니님의 해석은 경제적 효과를 중심으로 분석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나쁘지 않는 분석입니다. 영업수익은 곧 영업비용으로 지출되니 당연히 소비자의 주머니와 연결되겠죠.

  7. 꽁꽁 2008.04.21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에스케이는 브랜드네임이나 로고만 매번 바꾸는게 크게 어필하거나 파급력이 없다. 좌측 구로고도 이제 2년도 안된걸...돈 남아도는걸로 간판 교체비에 쓰지 말고 요금이나 좀 내려줄것이지...

  8.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8.04.21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제가 보기에도 그다지...^^;
    데이터 요금이나 내렸으면...ㅎㅎ

    • Favicon of http://www.designlog.org BlogIcon 마루[maru] 2008.04.22 0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만치 않은 데이타요금이 압박..
      바라시는 대로 브랜드 이미지 개선 비용을 활용해서 그렇게 했으면 아마도 더 좋은 결과를 만들었을지도 모르겠는 걸요. ㅎㅎㅎ

  9. Favicon of http://blog.naver.com/neoplog BlogIcon 네피 2008.04.21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색감은 이전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10. 지스타 2008.04.21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T라는 네이밍 자체를 바꾸지...

    미국에 있는 T mobile 따라했다는 느낌이 다분한데...

  11. Favicon of http://marketings.co.kr BlogIcon 마케팅스 2008.04.21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왠지 T에서 오른쪽모양이 ? 처럼 보이네요 (^^), 디자인로그님 링크걸고 자주오겠습니다. 관심분야가 거의 90% 에 육박하는듯 합니다 (^^)

    • Favicon of http://www.designlog.org BlogIcon 마루[maru] 2008.04.22 0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고 보니 아무 생각없이 보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사람들의 시각은 참 다양한 것 같습니다.
      아직 부족한 블로그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더 유익한 글로 만나 뵙겠습니다.

  12. 포야 2008.04.21 1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돈이 많으니

    이것저것 해보기도 많이하고

    그동안 삽질해서 버린돈이 얼마일까.

  13. Favicon of http://dojeonjung.tistory.com BlogIcon 도전중 2008.04.21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글 잘 읽었습니다.
    트랙백 겁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14. 로고 2008.04.21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로고를 상당히 자주 바꾸네요. 이미지로 먹고 사는 SKT 답습니다. 011이니까요. ^^

  15. Favicon of http://popdrug.tistory.com/ BlogIcon L'aventure Fantastique 2008.04.21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잘 읽었습니다. 어느 브랜드든지...CI나 BI를 교체하면 욕 먹죠. 이전것이 훨씬 좋다. 지금껀 이상하다 등등...하지만 사람들도 익숙해지면 조용해진다는...-_-;;
    수막새를 이미지화한 LG CI도 첨엔 욕 엄청 먹었죠..거의 12~13년전 일이지만 말이죠~
    여튼 새로 만들었니 관리 잘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나의 브랜드가 되길 바랄뿐입니다.

    • Favicon of http://www.designlog.org BlogIcon 마루[maru] 2008.04.22 0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을 통해서도 잠시 언급을 했듯이 기존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관습적 인지가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브랜드 로고가 얼마나 빠른 시간내에 고객에게 흡수되어 변화의 이미지로 인지되느냐가 관건이겠죠.

  16. Favicon of http://bulmyeol.net BlogIcon 불멸의 사학도 2008.04.21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제발 대규모 간판교체는 이번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바꾼 로고로 브랜드를 잘 관리해서 그 이익을 고객에게 환원시켜주면 좋겠습니다.

  17. doo 2008.04.22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sk가 KTF의 선전에 바짝 긴장했군요 (듣자하니, 선두를 빼앗긴건 show에게서가 처음이라죠)show가 가진 친근함에 너무 집착한 결과가 아닌가 우려됩니다. 기존 로고가 sk가 KTF에 비해 브랜드 가치면에서 높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면 이번 로고는 가치는 낮추고 친근감만 높인 걸로 보여 아쉽네요...

  18. Favicon of http://0ple.wo.tc BlogIcon 공상플러스 2008.04.22 1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엘지텔레콤은 오즈로 SK는 T의 새 로고로.. KTF는 여전히 별로에요

  19. Favicon of http://bangdong.kr BlogIcon 방동 2008.04.22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T, SHOW, OZ 아무래도 요즘 각광받는게 OZ다 보니 SKT나 KTF나 긴장할 수 밖에 없나보네요.
    SHOW보단 T가 더 깔끔하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왠지 생긴지 얼마 안되서 금방 바꾸고, 좀 괴상해서(?) 꺼려지네요.
    이전 T 로고는 네모(창)에서 T가 나오는 느낌이라서 휴대폰(창) 하면 'T!'라는 느낌이 나기도 했는데...

  20. mmmania 2008.05.31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요즘 갑자기 바뀐 t로고가 너무 맘에 들어 찾아 왔는데 반응이 이렇게 안좋을수가....
    전 개인적으로 이전 로고 나올때부터 너무 장식적이며 특히 bi의 특성상 활용도면에서
    매우 떨어지는 로고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번로고는 간결하게 떨어지는 형태를
    갖고있으면서도 그안에서 긴장감을 잃지 않고 있어 너무 좋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전 t로고는 굉장히 실험적인 도전이었지만 아쉽게도 실패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Favicon of http://www.designlog.org BlogIcon 마루[maru] 2008.06.07 0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니 어느 것이 옳고 나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주관적인 의견들은 각기 다르지만 소비자들이 느끼는 브랜드 이미지는 어떤 결과를 표출될 지 기대되는 까닭입니다.

  21. 우리 2008.06.06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우리가 내는 돈이 간판 및 브랜드 교체 비용으로 나가는거죠.

    • Favicon of http://www.designlog.org BlogIcon 마루[maru] 2008.06.07 0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용요금 수익으로 홍보비용이 지출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서비스 이용요금으로 지불한 것이니 두 번 세 번 간판을 바꾼다고 해도 뭐라고 탓하긴 조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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