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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와 도심지도의 결합, 소셜의 유용성을 엿보다

Design News/Brand Marketing

by 김현욱 a.k.a. 마루 2012. 3. 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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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상가가 밀집된 도심. 그 속에는 다양한 산업군이 분포하고 있고 서비스와 유통 등 비즈니스 환경이 형성된다. 이와같이 상가와 건물이 즐비하게 늘어선 도심의 거리를 일반적인 지도로 텍스트와 기호로 표기된 업소의 위치를 파악하고 찾아가기란 쉽지 않다.

더구나 지도라는 것이 목적 및 대상을 찾아가기 쉽도록 공통된 규약에 따른 표식에 의거 작성되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이것이 효율적이지 못하거나 생활에 유용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보다 진화된 관점에서 지도의 활용도를 감안한다면 아래에 선보이는 '로고가 있는 도심지도(Citymap)'는 신선한 영감을 안겨 주기에 충분하다.

citymap, 소셜지도

로고와 도심지도의 결합한 소셜 네트워크 지도 'Citymap'


2010년에 발표된 'Citymap'은 여러분이 사회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소셜의 특징과 소셜의 모든 종류를 찾아 볼 수 있도록 할것이다. 'Citymap'은 일반적인 지도와 달리 흥미로운 점이 있다. 여러분들이 도심 어디에 뭐가 있었는지 알 수 있도록 놀랍도록 유용한 시각적인 개요를 제공하고 있고 그들의 로고와 더불어 비즈니스를 나열하고 있다는 것이다.

'Citymap'은 현재 뉴욕, 샌프란시스코, 오스틴에 한정되어 있지만 국가별로 로컬라이징을 한다면 그 용도의 활용성을 어느 정도 상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요즘처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생활에 유용함을 더하는 시점에는 말이다.

예를 들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기업 및 전문 매장들의 로고를 표시한 도심지도가 있다면 평소에 자주 찾는 스타벅스 커피숍, 패밀리 레스토랑, 은행, 전문 매장과 기업들이 어디에 있는지 한 눈에 식별하고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동일한 브랜드 매장이 주변 지역에 얼마나 많이 분포되어 있는지도 살펴 볼 수 있어 납품이나 배달을 하는 직종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보다 빠른 동선을 찾아내고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더 유용할 것이란 견해다.

이는 텍스트 위주로 표시된 일반적인 도심지도보다 시인성이 높은 로고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몇배 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환경을 제공하는데에 따른 기대효과로 볼 수 있다.

현대 도시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추구하는 것은 직관적이면서도 쉬운 활용에 비중을 두고 있다. 복합적인 것도 나름대로 유용함을 주지만 목적과 용도에 따라 단순한 것이 더욱 유용하면서 편리함을 제공할 수도 있기에 'Citymap'은 소셜 비즈니스 측면에서 그 확장성에 큰 기대를 걸어 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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