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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SD 840 시리즈 벤치마킹 해보니, 정점을 찍는 성능 놀라워

Digital News/Review and Column

by 김현욱 a.k.a. 마루 2012. 12. 3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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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삼성 SSD 840 시리즈 마지막 과제인 성능 테스트 결과를 살펴 볼 시간이 되었다. 노트PC에 삼성 SSD 840 시리즈를 장착한 후 처음으로 그 빠른 성능을 체감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부팅시간이 차이였다. 약 9초 정도의 빠른 구동이 쾌적한 컴퓨팅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삼성 SSD 840 시리즈와 윈도우 8의 조합은 최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최적의 조합을 확인하기 위해 장치관리자를 체크하다 보니 LG노트북이 아직 윈도우 8과 호환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장치가 있어 불가피하게 윈도우 7으로 다운그레이를 진행했고 모든 장치가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환경에서 핵심 평가인 주 하드디스크의 데이터 전송률 부분만 체크해 보기로 했다.



SSD 840 시리즈와 윈도우7의 조합에서 윈도우 체험지수를 체크해 보았더니  주 하드디스크 요소 디스크 데이터 전송률 평가부분이 기존 5.7에서 7.9로 체험지수 최고 점을 기록해 노트PC의 성능을 훨씬 배가시켜주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삼성 SSD 840 시리즈의 우월한 성능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던 셈이다.

PC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선호하는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를 이용해 삼성 SSD 840 시리즈의 벤치마크를 실행해 보았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눈으로 봐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벤치마크 결과를 보이고 있다. SSD 840 시리즈는 SSD 840 프로에 비해 쓰기 보다는 읽기 성능에 비중을 두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이렇게 단순히 SSD 하나의 교체가 가져오는 성능 변화의 차이가 이 정도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 다소 놀라웠다.



무엇보다도 이번 삼성 SSD 840 시리즈 체험은 개인적으로 몇가지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줬던 활동이었다. 앞서 발행한 글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이제는 하드웨어도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해 탈착과정 및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과정에 있어 충분히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PC의 CPU, 그래픽 등과 같은 기본적인 장치의 스펙 못지 않게 어떤 하드디스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PC 성능이 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연하게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보다 빠르고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원한다면 약간의 비용이 추가되더라도 최적의 조합을 이루는 하드웨어 스펙의 구성이 전제되어야 하고 그 중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SSD라고 할 수 있겠다. 이 SSD 선택에 있어 삼성 SSD 840 시리즈는 비용과 성능 측면에서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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