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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세 번째 클라우드 ‘도큐먼트 클라우드’ 출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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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현욱 a.k.a. 마루 2015. 3. 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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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의 세번째 클라우드, 도큐먼트 클라우드와 그 핵심이 되는 새로운 애크로뱃 DC 소개

어도비(http://www.adobe.com/kr/)는 오늘 문서 작업 방식에 혁신을 가져올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Adobe Document Cloud)의 출시를 발표했다. 크리에이티브 및 마케팅 업계의 변혁을 일으키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와 마케팅 클라우드(Marketing Cloud)의 성공에 이어 출시된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는 일관된 온라인 프로필과 개인 문서 허브로 구성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출시를 통해, 이제 데스크톱뿐만이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문서를 작성 및 검토, 승인, 서명하거나 추적할 수 있게 됐다.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의 핵심은 완전히 새로워진 어도비 애크로뱃 DC(Adobe Acrobat DC)다. 어도비 애크로뱃 DC는 통합 솔루션의 일부로서 전자서명기능을 무료로 제공, 전자서명의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 애크로뱃 DC는 터치 가능한 UI(User Interface)를 제공하며, 구독방식과 일괄 구매방식 모두 가능하다. 어도비는 이번 도큐먼트 클라우드 출시로 문서 작업과 관련된 불필요한 낭비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 입학허가서에서부터 의료보험양식, 복잡한 대기업 문서 작업 등에 이르기까지 개인과 기업의 업무 처리 방식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브라이언 램킨(Bryan Lamkin) 어도비 기술 및 기업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은 “개인과 기업들은 느리고 비효율적이며 단절된 문서 기반 프로세스에 얽매여 있다. 책, 영화, 음악을 비롯한 대부분의 콘텐츠가 디지털로 이행하는 데 성공했지만, 문서와 문서 작업 프로세스는 그러지 못했다”며, “이제 변화가 필요하다.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는 중요한 문서 작업 방식을 혁신하고 간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 롭슨(Paul Robson) 어도비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도큐먼트 클라우드는 아시아태평양의 선진 시장과 신흥 시장이 공통적으로 가진 요구에 부응하는 것으로, 느리고 번거로운 과정으로 업무 속도를 둔화시키는 ‘문서로 인한 단절(document disconnect)’을 해결하고자 하는 어도비의 역량이 집결된 것이다”라며, “어도비가 최근 실시한 조사는 사람들이 문서 작업에 대해 갖는 불만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준다. 수 년간 많은 사람들이 ‘종이 없는 사무실’을 기대해 왔지만 이는 아직도 실현되지 않았다. 아태지역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기업들이 있다. 이들이 도큐먼트 클라우드를 통해 문서 처리의 고충을 해소함으로써, 좀 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에도 큰 향상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도비가 발표한 보고서(페이퍼잼: 문서가 우리를 맥 빠지게 만드는 이유(Paper Jam: Why Documents are Dragging Us Down))는 구식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낡은 문서 작업 방식이 생산성과 효율성, 직원 만족도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 지를 보여준다. 조사에 따르면 근로자의 83%가 낡은 문서 작업 방식으로 인해 성과 및 업무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느낀다고 답했으며, 61%는 문서작업이 크게 감소한다는 이유만으로도 직업을 바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폴 롭슨은 “이는 더 이상 기업들이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또 다른 불만은 정보와 문서의 분실이다. 정보를 분실한 직원 중 70%가 하드 드라이브 오류로 인해 막대한 양의 작업을 해야 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65%는 어디서든 작업 중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반면, 클라우드에 저장된 문서는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했다.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 완전히 새로워진 애크로뱃 DC 

어도비는 애크로뱃 DC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PDF 솔루션을 제공한다. 터치 가능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애크로뱃 DC로 어디서든 작업을 완수할 수 있는 강력한 신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도구 센터(Tool Center)로 자주 사용하는 도구에 간편하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애크로뱃 DC는 포토샵(Photoshop) 이미징 기술을 사용해 어떠한 종이 문서든 편집 가능한 디지털 파일로 변환한 뒤 상대방이 서명할 수 있도록 전달해 준다. 애크로뱃 DC가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보려면 여기에서 확인하면 된다. 


· 전자서명, 언제 어디서나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 eSign 서비스(구 어도비 에코사인(Adobe EchoSign))는 애크로뱃 DC의 모든 구독서비스에 포함된다. 애크로뱃 DC는 도큐먼트 클라우드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양쪽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제 이 기능을 통해 어느 디바이스에서 어떤 문서라도 디지털화해 전송하고 서명할 수 있다. 새로운 ‘채우기 및 서명’(Fill & Sign) 기능을 통해, 어떠한 문서든 쉽고 빠르게 서명할 수 있으며, 디바이스 간 스마트 자동 채우기(smart autofill)도 가능하다. 


· 모바일 링크(Mobile Link) 및 새로운 모바일 앱 소개 

새로운 모바일 링크 기능을 통해, 데스크톱과 다양한 디바이스 상에서 문서에 접속해 이전에 작업을 중단한 시점의 양식 또는 문서를 불러올 수 있다. 사용자의 파일, 설정, 서명 역시 유지된다. 두 개의 새로운 모바일 앱인 ‘애크로뱃 모바일’(Acrobat Mobile)과 ‘채우기 및 서명’(Fill & Sign)은 사용자들이 문서를 새로 작성, 편집하고 주석을 달거나 서명 하는 작업을 모바일 폰과 태블릿에서 직접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디바이스의 카메라를 이동식 스캐너로 사용할 수 있어, 어떠한 종이 문서라도 편집 가능한 디지털 파일로 쉽게 변환하여 서명을 받기 위해 전달할 수 있다. 


· 문서 관리 및 통제 

‘보내기 및 추적’(Send & Track)과 같은 서비스들로 문서를 관리, 추적하고 통제할 수 있다. 인텔리전트 트래킹(intelligent tracking)을 통해 누가 언제 문서를 보았는지 등 중요 문서가 어느 프로세스 상에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통제 기능은 방화벽 안팎에서 기업 또는 개인용 민감한 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및 마케팅 클라우드와의 통합 


애크로뱃은 크리에이티브 목업(mock-ups), 마크업(markup) 및 회신, 시험 인쇄 등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큰 성공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어디서나 PDF로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자서명 기능과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의 동기화 기능을 추가해, 사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고객들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에 함께 포함될 애크로뱃 DC를 통해 도큐먼트 클라우드에 접속할 수 있다. 


이제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 eSign 서비스는 어도비 익스피어리언스 매니저(Adobe Experience Manager Forms)와 통합되어 웹과 모바일 사이트 어디에서나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향후 어도비는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의 핵심 요소들을 통합함으로써 마케팅 담당자들이 디지털 마케팅 에셋으로 이미 보유한 문서에 대해서도 기업들이 테스트, 측정,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큐먼트 클라우드 포 엔터프라이즈(Document Cloud for the Enterprise) 


IDC*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단절된 문서 작업은 모든 비즈니스 분야에 만연해 있으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문서 작업의 80% 이상이 아직도 디지털화되어 있지 않고, 특히 서명에 관련된 문서들이 보통 한 번 이상 종이로 옮겨지거나 종이에서 옮겨진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소중한 시간이 낭비된다. 또한 직원들은 업무 시간의 3분의 1 이상을 중요 업무 대신 행정 프로세스에 시간을 쏟는다. 


멜리사 웹스터(Melissa Webster) IDC 콘텐츠 및 디지털 미디어 기술 부문 프로그램 부사장은 “IDC의 이번 연구는 모든 종류의 조직이 이른바 ‘문서로 인한 단절’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조직의 규모에 상관없이, 전 세계 모든 업계의 조직들이 문서로 인한 단절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 이것은 영업 계약, 견적, 조달, 인재 영입 및 입사 과정 등 주요 비즈니스 부문에서 상당한 지연과 오류를 발생시킨다. 응답자에 따르면 이는 기업의 수익, 규율 준수, 비용, 생산성, 고객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비즈니스의 장애요소다”라고 말했다. 


도큐먼트 클라우드 포 엔터프라이즈(Document Cloud for the enterprise)는 부서 및 전 조직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러한 단절을 해결한다. 그 중 하나로 엔터프라이즈급 eSign 서비스를 예로 들 수 있는데, 이는 조직 안팎으로 기업 문서 작업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도큐먼트 클라우드 포 엔터프라이즈는 헬스케어 및 보험, 금융 서비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정부기관, 교육기관 등 다양한 업계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도큐먼트 클라우드 포 엔터프라이즈는 노동 생산성, 판매 가속화, HR 효율성, 조달 계약을 위한 입문 솔루션들을 통해 기업이 경쟁사보다 우위에 설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더해, 기업은 도큐먼트 클라우드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사용자 계정 및 라이선스를 어도비 엔터프라이즈 대시보드(Adobe Enterprise Dashboard)에 있는 싱글 사인 온(single sign-on)으로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다. 


IDC 조사에 따르면 비즈니스 리더들은 ‘문서로 인한 단절’을 해소함으로써 얻는 잠재적 이득으로 36%의 매출 증가 및 30%의 비용 감소와 더불어, 규율 위반 위험을 23% 줄일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는 어느 기업이라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하는 긍정적인 효과로 볼 수 있다. 


유용한 링크 


·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 및 애크로뱃 DC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http://www.adobe.com/go/documentcloud

·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 블로그 (http://blogs.adobe.com/documentcloud

· 애크로뱃 DC 및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 소개 영상 (https://youtu.be/F0uq5gyqIf8

· 블로그 - 문서 작업 방법의 혁신: 케빈 린치 어도비 도큐먼트 서비스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http://adobe.ly/19sZ5Se

· 블로그 - 어도비의 문서 서비스의 변혁: 존 페레라 어도비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 (http://adobe.ly/1Cp1UQP

· 블로그 - 도큐먼트 클라우드가 자원 소비, 낭비, 비용을 줄이는 방법: 지속 가능성 전문가 빈스 디그네 (http://adobe.ly/18z48zl

· 어도비 보고서 ‘페이퍼잼: 문서가 우리를 맥 빠지게 만드는 이유’ 읽기 (http://adobe.ly/1BNJDdM

· IDC 인포브리프, ‘문서로 인한 단절 해결하기’ 읽기 (http://adobe.ly/1APIvBl

·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에 대한 고객사 및 파트너사 의견 (http://adobe.ly/1GVJJmT


가격 및 구매방법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 및 애크로뱃 DC는 30일 내에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애크로뱃을 구입하면 고객은 새로운 애크로뱃 DC 및 도큐먼트 클라우드 출시되자마자 자동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애크로뱃 DC는 구독형 또는 라이선스 두 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구입 문의 http://www.adobe.com/kr/purchase/ 

*어도비가 후원한 IDC 인포브리프 ‘문서로 인한 단절(The Document Disconnect)’, 2015 3월


출처: 한국어도비시스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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