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교우편(交友篇) - [2장]

<孔子家語 에서>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가면 마치 안개속을  가는 것과 같아서 비록 옷은 적시지 않더라도 때때로 물기의 배어듦이 있고 무식한 사람과 함께 가면 마치 뒷간에 앉은 것 같아서 비록 옷은 더럽히지 않더라도 그 냄새가 맡아지느리라 하였습니다.

[원문표시]
家語(가어)에 云(운)하였으되 與好學人同行(여호학인동)이면 如霧中行(여무중행)하여
雖不濕衣(수불습의)라도 時時有潤(시시유윤)하고
與無識人同行(여무식인동행)이면 如厠中坐(여측중좌)하여
雖不汚衣(수불오의)라도 時時聞臭(시시문취)니라

[해설]
주변의 지인이나 벗 들속에서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과 행동을 같이한다면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무언가 얻어지는 바가 있을것이고, 무식한 사람들과 행동을 같이 한다면 비록 감염이 되지 않더라도 마음이  흔들릴때가 있다는 말씀으로 우리는 마땅히 학문을 좋아하며 교양이 있는 사람을 접촉하고 행동을함께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아는것이 없고 행동이 단정치 못한 사람을 접촉한다면  나 자신도 거기에 물들어서 향동이 정도(正道)에서벗어나기가 쉬어 그릇된 삶을 영위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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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만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