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7. 방법론 제3단계 : 디자인구체화

분류: Design Information/Design Term 작성일: 2006.08.21 17:00 Editor: 마루[maru]

Chapter7. 방법론 제3단계 : 디자인구체화

디자인 구체화 과정 동안 심벌의 기본 디자인 방향이 결정된다. 이 단계에서 디자이너는 제 2단계의 프리젠테이션시 선호되었던 디자인 컨셉들을 더욱 자세히 검토한다. 이를 통해 기본 요소들만 나타나 있는 대략적 스케치들이 더욱 섬세해지고 구체화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클라이언트에게 심벌의 다양한 적용안(시뮬레이션)을 만들어 보여주는 것이다. 좋은 심벌이란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다. 따라서 그 심벌의 여러가지 적용안을 만들어, 실제로 인쇄물(레터헤드, 봉투, 명함), 차량, 포장 등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그 디자인이 실제상황에서 어떻게 기능하고, 보여지는지 클라이언트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자이너는 여러 가지의 최종적인 컨셉을 선정하고, 클라이언트에게 프리젠테이션한다. 이때, 클라이언트에게 자신의 시각적 결과물을 전달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안을 만들 수 있다. 적용안을 만들 때 드는 시간과 비용은 상황에 따라 다르며 방식도 다양하다. 적용안을 만드는 방식은 예산, 그 사회의 요구 그리고 디자이너 특유의 프리젠테이션 스타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가.시스템 디자인
대개 레터헤드, 봉투 그리고 명함이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완성되는 아이템이다. 이런 아이템을 보여주면 아이덴티티가 어떻게 체계적으로 전개되고 있는지 클라이언트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다. 어떤 회사의 시스템을 디자인할 때 디자이너는 먼저 기본적인 디자인 요소(심벌, 로고타입, 컬러)에서 시작해서 가능한 한 많은 레이아웃 응용안을 만들어야 한다. 가능한 레이아웃을 다 만들어 본 후 디자이너는 가장 좋은 안을 하나 선택하는데, 이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유연성 : 그 디자인이 다른 것에도 쉽게 응용될 수 있는가?
*정보의 충실성 : 필요한 내용(회사명,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 이름 그리고 제목)이 다 들어갔는가?
*일관성 : 디자인 요소가 일관되게 적용되었는가?

아이덴티티는 한 조직의 기업 관련 물품(포장, 사인, 애뉴얼리포트, 광고물 등등)에서 통일성 있고 일관성 있게 적용되어야 한다. 일단 확실한 디자인 시스템이 구축되고 나면, 다양한 응용 아이템은 그것에 기반을 두고 전개할 수 있다.

나.클라이언트에게 프리젠테이션하기
최종적인 형태의 심벌을 내놓는 것이 바로 이 프리젠테이션 단계이다. 이 때 디자이너는 심벌의 방향 하나 하나를 충분히 납득시켜야 한다. 어떻게 그 심벌로 결론을 내리게 되었는지 설명해야 하며 제1단계에서 설정된 클라이언트의 마케팅 목표와 연관되어야 한다. 물론 격식을 갖추지 않고 프리젠테이션할 수도 있다. 이때는 최종적인 심벌을 서식류 레이아웃과 함께 보여 주면 충분하나, 디자이너 스스로 더 정교한 프리젠테이션 방식을 선택한다면 심벌의 적용아이템을 실제로 만들어서 보여 줄 수 있다.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이란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에 관해 클라이언트가 알아야 하는 사항을 바로 전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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