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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이해하기-세번째

Design Information/Design Term

by 김현욱 a.k.a. 마루 2006. 8.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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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이해하기- 세번째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디자인, 특히 붓글씨로 영화의 타이틀이나 상품의 이름 등을 쓰는 것은 아직까지 대부분 디자이너의 손솜씨로 이용한다고 지난시간에 말씀드렸습니다. 요 근래에 들어서는 필묵이라는 디자인 회사에서 전문적으로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디자인 작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필묵이 캘리그라피를 전문적으로 하는우리나라 최초의 디자인 회사가 아닐까 싶네요.
우선 영화의 타이틀이나 상품명 등을 쓸 경우 여러가지 서체를 사용하게 됩니다. 먼저 한문의 경우 5체(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중에서 주로 사용하는 서체가 예서, 해서, 행서 이 세가지 서체입니다. 전서나 초서는 전문적으로 공부하기전에는 읽을 수가 없기 때문에 잘 사용을 안하게 됩니다.(하지만 독특한 분위기나 디자인을 창출해 내는데는 이 두가지 서체가 딱 입니다.^^) 그러면 5체에 대해 조금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서는 쉽게 이야기하면 문자 발생의 초기에 발생해서 발전한 서체로 상형성이 강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전서에서도 갑골문이나, 금문 등은 상형성이 매우 강합니다. 상형성이 강한만큼 재미있는 자형을 가진 글자들이 많아 아주 재미있는 디자인을 할 수가 있지요.

자료출처- http://callidesig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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