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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반말투 방송! 패륜조장?신선함?

Life Essay/Commentary on Issue

by 김현욱 a.k.a. 마루 2006. 10. 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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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반말투 방송 이대로 괜챦은가?
가끔씩 재방 볼때마다 짜증스러워 채널을 꺼버린다.
하루는  어떤방송인지 궁금해서 해당프로그램 홈피에 가봤다.
프로그램 소개란을 보면 반말투에 대한 기획의도는 찾을 수가 없었는데, 이건 시청률을 의식한 자극적인 컨셉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타 방송사 프로그램인 "야심만만"의 경우는 얼마전 이와 유사한 상황으로 논란이 되었던적이 있었던걸로 안다.
근데 의혹스런것은 방송심의위원회의  검열은 없었던것 같다. 아니면 방송심의위원회의 규정에는 가수들의 노래가사하나하나의 선정성을 따져 제재를 가하면서도 더 심각한 도덕적인 패륜성에 대해서는 무감각한건지 아니면 검열항목에 빠져 있는것인지 궁금하기만 할 뿐이다.
"정말 이건아니쟎아~"다.
머지않아 아이들이 아빠 엄마를 보고도 이렇게 이야기 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아빠! 우리한테 똑바로 보살펴줘야 하지 않나"
"엄마는 준비물 빠짐없이 챙겨주도록 노력해라"
"선생은 학생인 우리에게 똑바로 해라"................ 이런 더러운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다.....OTL
지난 시절 우리의 어린 시절에는 사부를 존경하고 동경해서 선생님의 손길이 무지 따스했고, 선생님의 그림자를 비껴다니면서 존경이 극에 달해 선생님의 말씀은 곧 법과도 같았고, 성인되어서도 존경하는 마음으로 매년 매 시절에 찾아뵙고 안부를 여쭙기도 하며, 부모님께 존대말을 쓰는것은 시켜서 하기보다는 공경하는 마음에서 우러러나와 자연스럽게 나와었다. 하지만 매스컴의 상업성 때문에 우리의 도덕적 가치관은 땅바닥을 치닫고 있다.
학생이 선생님께 맞서는것,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패륜이 일어나는것은 자극적이고 상업적인 저질스런 삼류방송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인기스타 인기프로그램이 되기위해 다른 주변환경들은 철저히 배제되고 무시되는 잘못된 상황은 철처히 개선되어야 하고 시청자들의 힘에 의해 배제되어야 함을 각인 시켜야 한다고 본다.
결국, 인기스타 인기 프로그램은 시청자들과 팬이 없다면, 나올 수 없는것이 아닌가?

인정을 한다. 하지만 그렇게 좋은 의도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도덕적 윤리의식까지 무시하면서 까지 프로그램 인기도나 시청률에 연연해 하면서 반말투를 날리면서 자극적인 방송을 해야만 하는것인가?

해당 프로그램이 좋은 기획의도로 제작을 했다면 그 기획의도가 헛되지않게 시청자들의 사소한 의견도 제작에 참작하여, 보다 나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수정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것은 지금의 풍요보다는 미래의 우리자신 우리후손들이 보다 곧고 바른 도덕관을 갖춘 훌륭한 인격체로 거듭나게 해주기 위해 지금의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숙명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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