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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도플갱어 너 어딨니? 한번 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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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현욱 a.k.a. 마루 2006. 10. 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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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가 이슈가 되고 있다. 도플갱어란 무엇인가 궁금증이 돈다.
그래서 뒤지기 시작했다. 일단은 이해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 2003년에 제작된 일본영화에서 그 의미를 찾아보도록 하자.

도플갱어 (ドッペルゲンガ-: Doppelganger, 2003)
감독 : 구로사와 기요시
출연 : 야쿠쇼 코지, 나가사쿠 히로미
[영화 줄거리]
10년 전 발명한 첨단의료부품의 엄청난 성공으로 회사에서 영웅으로 칭송받는 과학자 하야사키 미치오. 회사의 최고 기대작인 인공지능프로젝트의 책임을 맡은 하야사키는 연구에 몰두하던 중, 계속되는 실패로 심각한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어느 날, 그런 하야사키 앞에 죽음의 전조로 여겨지는 또 다른 자아 '도플갱어'가 나타난다. 갑작스런 도플갱어의 출현에 하야사키는 두려움에 떨지만, 도플갱어는 하야사키의 연구를 성공시켜주겠다며 계속해서 접근한다. 자신과는 너무나 상반된 자아인 도플갱어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하던 하야사키는, 결국 연구의 완성을 위해 도플갱어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점점 그에게 동화되어 간다. 그러나 인공지능프로젝트가 완성되자 하야사키는 의외의 선택을 하는데...

영화속에서도 설명되듯 도플갱어는 또 다른 자아 즉 분신이라는 이야기다.
이 분신찾기 게임을 한 사진작가 프랑스와 브뤼넬이 특별한 작업을 시도해 해외 언론과 누리꾼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는 이야기다. 캐나다의 토론토 스타가 1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몬트리올에 거주하는 사진 작가의 목표는 혈연관계가 없으면서도 외모가 똑같은 사람들을 찾아내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라고 알렸다.

"세상속에 존재하는 분신찾기" 이벤트라 해야하나 아니면 작가의 새로운 작품활동의 시도라고 봐야하나 아이러니하기도 하다.

프랑스와브뤼넬이 6년 전부터 촬영한 도플갱어 수가 140쌍이나 된되고 한다. 생활습관 취향 우연의 일치로 출생일 까지 같은 경우도 있지만 외모 이외는 공통점이 전혀 없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는 제보가 들어오면 직접 가서 촬영을 해준다고 한다. 200쌍을 사진속에 담는것이 목표로 나중에 사진전을 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마도 그러지 않을까 싶다.

그럼 나의 도플갱어는 어디에 있는지 그것이 궁금해졌다. 웃지못할 일이지만 블로그에 내 사진 올려놓고 닮은 꼴을 찾으면 어느 나라 어느 곳에서 나타날지 기대가 만빵이다.
인터넷의 힘을 빌리면 안될것도 없다는 생각! 참으로 재밌는 발상이 아닌가? 당분간은 도플갱어와 연관된 여러가지 이슈나 사이버놀이가 확산될것 같다는 예감이다.

그럼 여기서 좀 더 정확한 이해를 위해 사전적인 의미에 접근을 해보도록 하자 아래의 사전적 의미는 네이버 백과사전 정신과 질환 영역에 나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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