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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권 문양에 백두산과 삼족오가?

Life Essay/Commentary on Issue

by 김현욱 a.k.a. 마루 2007. 1. 2.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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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안에 고액권에 대한 디자인이 정해질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은 고액권에 들어갈 상징인물과 문양에 대해 벌써 부터 백가쟁명 중이다.

개인적으로 고액권 발행에 관해서는 찬성쪽에 가깝지만 여론의 편중을 보면 아무래도 고액권 발행이 그대로 진행될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렇다면 고액권에 들어갈 디자인이 2차적인 이슈로 떠오를 것이 당연한 일이지 싶다.
벌써부터 정치인, 독립운동가, 역사적 문화재 등 많은 종류가 인터넷을 통하여 부각이 되고 있지만 주관적으론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과 천지의 모습을 10만원권에 그리고, 유엔사무총장 직인에도 새겨진 삼족오 문양은 오만원권에 넣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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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과 천지를 고액권에 넣자는 생각은 민족의 영산으로 정기를 받고 있는 백두산을 담아 동북공정에 당당히 대항하고 그 동안 수그러져 있는 민족혼을 다시 국민들의 가슴속에 피어나게 만들어 보자는 생각이다. 삼족오 문양은 유엔사무총장의 직인에 사용이 되면서 국제적으로 한국의 민족성을 상징하는 심벌로의 역할을 조금이나마 할 것이라는 예상에 맞춰 국가의 통화권이 오만원권에도 삼족오 문양을 담아 고구려의 용맹과 기상을 그대로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아두고 싶은 마음이다. 자신이 화폐디자이너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느낌에 전문 디자이너가 잘 디자인 한다면 아주 멋진 고액권 화폐가 탄생될 것 같다.

이제는 인물에 집착할 시기는 지난것 같다. 우리나라만의 색을 만들어 가야한다는 입장이다. 화폐에 인물을 넣는것이 규칙이 아닌 이상 굳이 인물을 고집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한 나라를 대.내외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상징물이면 모두가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고액권에 대해 발행여부, 상징과 문양소재 선택, 화폐 디자인등 앞으로 많은 부분에서 논란과 이슈화가 당연하겠지만 이번 만큼은 새로운 희망과 비젼이 담긴 화폐가 발행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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