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선택 "자살" 위로받기 보다는 혼나고 반성해야 하는 극단적 이기주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근래에 들어 이은주, 유니, 정다빈 이 세사람의 여자 연예인은 "자살"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

아직은 청초한 미모를 한 참 멋낼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미련없이 이 세상과의 질긴 인연을 이어주는 생명줄을 스스로 놓아버리게 한 진정한 이유가 무엇일까? 세간의 이야기처럼 극심한 스트레스를 통한 우울증이 전부 였을까? 일단은 그게 전부라고 하자.

이들의 연속적인 자살파문 때문에 또 한번 대한민국 연예계와 대중의 분위기가 술렁거리기 시작하고 있다.
이제는 안타까움 보다는 어이상실의 상황까지 초래하고 있다. 아울러, 그녀들의 자살 원인으로 알려진 우울증이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로 까지 부각되고 있는 조짐이다.

본론에 앞서,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그녀들의 감당하기 벅찬 우울증으로 인 해 자살을 선택한 것이 너무도 안타깝고 가슴아픈 상황이지만, 그 안타까움을 접고 더 이상 이런 소식을 접하지 않고 싶은 마음에 질책의 뜻을 전하려고 한다.

생명이란 소중한 것이다. 비록 자신의 육체와 생명을 부모를 포함해 어느 누구도 대신해서 좌지우지 할 수 없는 것이기에 뭐라고 할 순 없겠지만, 아무리 힘들고, 괴로운 현실이 처했다고 하지만 함부로 자신의 생명 끈을 끊어 버리는것은 극단적인 이기주의 생각이라는 것이다.

자신들이야 죽음으로 세상과는 종지부를 찍으면 그만 이겠지만, 자신들을 낳아준 부모형제와 일 순간 이나마 자신들을 아껴주고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거침없이 기만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당신들의 죽음에 대하여 대중들이 오랫동안 안타까운 마음을 간직하고  당신들의 이름과 흔적을 기억해 줄것 같지만, 그렇게 오래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흔적과 추억으로 묻히고, 어느 시절 관련된 이슈속에 잠시 부활을 했다가 또 사라질 뿐이다. 힘든 세상과 맞붙어 싸워야 할 나이임에도 스스로 패자의 길을 선택한 당신들은 비겁한 결론을 스스로 내린 것이다. 그렇게 질긴 생명의 끈을 끊어낼 정도로 강한 의지였다면 왜 험난한 세상과 맞서 싸울 생각은 하질 못했단 말인가? 자식을 잃고 애통한 마음으로 수 많은 날들을 눈물로 지새울 부모의 심정은 한 번이라도 헤아려 보질 못했단 말인가? 그녀들이 단 한번 만이라도 제대로 주변 가족들과 대중의 마음을 곧고 바르게 읽었다면 이렇게 어이없고 황당한 선택은 내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필자는 주장한다.

그러기에, 비록 생명의 끈을 이미 놓아버린 지금에 와서 그 안타까움과 애통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삼가 고인의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지만 냉정한 이성으로 바로 볼 때 그녀들은 대중의 정서에 반하는 오류로 혼나야 하며, 야단을 맞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기에...착찹한 심정일 뿐이다.

결론에 즈음하여, 수 많은 연예인들에게 말을 전하고 싶다. 대중으로 받는 인기와 사랑으로 인해 천당과 지옥을 오르내리는 그들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고 격려의 메세지를 보내는 마음이지만, 대중으로 받는 진정한 사랑과 인기는 겉으로 드러나는 인기챠트의 숫자가 아니라, 대중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는 스타 하나 하나에 관힌 아련한 기억의 흔적이 소중한 것이며, 잠시 뒤로 물러나 휴식을 취한다고 해서 영원히 대중의 기억속에서 그들이 지워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스타는 스스로 대중에게 뭔가 발전적이고 새로운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공부한다면 반드시 그 열정과 노력에 반하여 큰 사랑과 인기로 보답하게 됨을 명심 또 명심하기를 바란다.

이제는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더 이상은 반갑지 않은 이러한 소식들로 대중의 하루를 무겁게 하는 일이 없도록 간절히 바라며, 모든 매스미디어도 헤드라인에 담기 보다는 문화계 동정으로 축소해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진정 참 마음으로 그들에게 애도의 향을 피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

부디, 좋은 곳으로 향하여.... 평온한 영혼의 영락을 누리시길 기원하며,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다시금 빌어본다.

※글에 대한 여러분 의견을 남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1. BlogIcon 찬비 2007.02.10 1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고뇌와 아픔과 기타 등등... 수 없는 스트레스 요인들이 현실이란 곳엔 있는 듯 해요. 살아 남은 사람은 딱이 대단해서 살아남아서 하루 하루를 사는건 아니겠죠. 존재의 소중함을 보다 깊히 알았으면 하네요. 일본이랑 우리랑.. 요즘 자살.. 특히 공인의 자살이 많네요. 연애인의 경우 괴리감.. 자괴감.. 등등이 더 심할 듯 하지만.. 여튼.. 어려운 현실일수록 더욱 힘내야할 듯 합니다. 그리고.. 서로 헐뜯는 문화가 아닌.. 서로 아껴주고 관심 가지고 사는 따스한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자살은 지금보다 현저히 줄겠죠? 왠지 우리 사회가 일본 사회의 부분을 조금 따라가는거 같아서 답답하기도 합니다...

    • BlogIcon 마루[maru] 2007.02.11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도덕성이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서 해이해 진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나아가다간 더 큰 문제가 야기 될련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도덕성 회복운동이 국가적 차원에서 실시되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앞섭니다.

  2. BlogIcon foxlife 2007.02.10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항상 반짝이며 밤하늘을 뽐내고 싶은 별이라도,
    구름끼고 날이 흐리면 안 보이는게 당연한 이치인데...
    간혹 주위에서 자신의 노력보다 못한 평가를 내린다해도
    마음을 추스르고 기회를 기다린다면
    반드시 맑은 밤하늘을 만날수 있었을텐데...
    '옥탁방고양이'에서의 케릭터가 평소 꿈꾸는 이상형이어서
    좋아하던 다빈양이었는데...
    마음 편치않은 주말이네요.
    부디 걱정없고 마음편한 곳으로 가세요~ (ㅜㅜ)

    • BlogIcon 마루[maru] 2007.02.10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또한 폭스라이프님과 같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더 안타까운 마음이 크기만 한가 봅니다.
      정말 깜찍하고 애살스런 다빈양 이였는데...
      보이지 않는 부담감과 자신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맞서 결국에는 큰 부담감이 승리를 하고 말았던것 같습니다.
      영락하길 바랄 뿐입니다.

  3. BlogIcon trendon 2007.02.10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내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자신의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못하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인기가 있어야만 가치가 있는 것이다라는 연예계의 저로서는 이해하지 못할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이야기 해봅니다.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http://www.trendons.com/?p=181
    http://www.trendons.com/?p=186
    http://www.trendons.com/?p=303
    http://www.trendons.com/?p=247

    관련 된 글인 것 같아 몇개 추려봤습니다.

    • BlogIcon 마루[maru] 2007.02.10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옳은 말씀인것 같습니다.
      스타에게 인기가 당연히 중요한 것이겠지만, 겉으로 보이는 유형의 인기와 보이지 않은 대중의 마음속에 자리한 무형의 인기를 헤아릴 줄 알아야 하는데 말이죠.
      좋은 글 추려주신것 깊은 의미들을 갖고 있는 글이라 마음속에 새겨놓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4. BlogIcon 삽살 2007.02.11 0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저도 어리지만.. 저 분들은 훨씬 어린 것 같습니다.저도 약하지만 저 분들은 훨씬 약한 것 같습니다. 나만 편해지면 된다-라는 이기심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저도 그녀들에게 어리광피우지 말라! 고 윽박지르고 싶지만,그녀들 주변에 그녀들을 완전히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사람이 과연 한명이라도 있었는지 알아봐야 하는 일이라 주저합니다. 그런 한명만 있었다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 않았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합니다.
    에구. 여튼 불쌍하긴 하네요. 쯔읍

    • BlogIcon 마루[maru] 2007.02.12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스로 자신의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가장 무서운 것일겁니다. 공허함에 휩싸이면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 무(無)의 상태로 인지하는 심리상태가 형성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상태를 극복하는 것은 자신 스스로의 의지뿐입니다. 결과적으로 자신을 이기지 못한 결과라고 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삽살님 더 어른스러워 보여서 마음 한 편으로 든든함을 느낍니다.

  5. BlogIcon TP 2007.02.11 0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공인이 벌써 두 분이나 자살하셨네요...
    음... ;;

    • BlogIcon 마루[maru] 2007.02.12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사람 아니 더 이상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TP님 자주 답방을 못해서 늘 미안 합니다.^^
      항상 잊지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6. BlogIcon 미디어몹 2007.02.11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마루지기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 메인에 링크되었습니다.

  7. BlogIcon 개복치 2007.02.11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제가 본인이 아니라서 얼마나 힘들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너무 약한 것 같습니다. 더 힘들게 사시는 분이 많을텐데... 이런 분위기가 사회전체로 퍼져 휩쓸려가는 또 다른 분이 있지는 않을까 그게 더 걱정됩니다.

    • BlogIcon 마루[maru] 2007.02.12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반인이 아니라서 더 우려감이 앞섭니다.
      이런 일들이 계속 발생하면 예기치못한 여러가지 사건들이 파생적으로 발생될것 같어서 걱정이 커져만 갑니다.
      이제는 우리 연예계도 안정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8. BlogIcon 학주니 2007.02.16 1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RSS리더로 밀린 마루님 글들 읽다가 제가 쓴 글과 성격이 비슷해서 트랙백 하나 날립니다. ^^;


라라만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