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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링크! 과연 어떤 사연들이?

Digital News/Blog Story

by 김현욱 a.k.a. 마루 2007. 4. 2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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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Link)하나의 연결고리 이다.
웹사이트에도 있고, 블로그에도 있고, 인터넷은 그 하나 하나의 링크고리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국제금융 용어에서도 "한 나라가 외국환시세(환율)의 기준시세를 정할 때, 특정국가의 통화를 대상으로 선택하는 일을 링크(link)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더불어 링크(Link)의 사전적인 의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설명을 한다.

고리, 고리 모양의 것;[pl.] 연결, 유대, 관련,접속로, (사람과의) 통신 수단 등
그외 컴퓨터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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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링크는 상호 연결하는 고리이고, 소통을 이루는 접속로이면, 사람과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이다.

이와같은 정의에 준해서 블로그스피어에서 우리들은 링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사회문화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서 파생된 갖가지 요소들로 인해서 계층간의 보이지않는 골이 깊어지고, 세대간의 소통이 단절되었음은 물론, 커뮤니케이션의 불균형으로 인해 현대사회의 병폐로 드러나는 우울증세와 자기상실의 나락으로  수많은 인성객체가 자기 존재가치마저 잃어가고 있는것인지도 모른다.

 블로그는 확실한 1인 미디어로 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고, 블로그 자체가 자신만의 공간이고, 자신을 표출하는 수단임은 아무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소통시키고 단절시키고를 정하는것도 주변인이 아니라 바로 자신 스스로 결정하게 되는것이다.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자신을 블로그안에 가둔 채 세간에서 흔히 말하는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이는데 집착한다면 진정한 블로깅은 물론 블로그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자기발전을 영양소를 외면시 하는것과 같은 이유이다.

 소통되어야 한다. 그리고 더불어 발전되어야 하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인맥쌓기를 해도 좋고, 자신의 상상력을 밖으로 표출하는 분화구로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고립보다는 개방을 단절 보다는 연결고리를 통한 원할한 소통을 이루어 한데 어우러져야 하는것이다.

 블로그스피어에 등록된 수 많은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보통 서너개에서 많은 곳은 60여개 이상의 링크를 걸어놓고 소통하는 이들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의 블로그는 생기가 있어 보였고 막힘없는 소통을 이루고 있었다. 불특정 대상으로 방문한 자신마져도 그 링크를 따라 연결의 흐름에 끌려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수 많은 블로그들이 링크를 어떤 이유나 목적, 그리고 사연들로 링크를 걸어놓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주관적인 생각에 기준하면 다음과 같다.

  1. 중요한 정보나 필요성을 느껴 이후 재방문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2. 상호소통을 위한 약속으로(서로 링크 걸어주기)
  3. 특별한 이벤트나 소중한 사연등으로 (캠페인 파도타기 등등)
  4. 기타 개인적인 사유로 (수익과 연동에 의해)

 이러한 이유들 말고도 수많은 사연들이 있을것이라는게 나의 생각이다. 그들의 사연들을 들어보고 싶고, "디자인로그를 링크해 주신 연결 블로그 찾기"를 통해서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나는 상대를 링크하지도 않았는데도 그들은 나를 링크시켜놓고 소통하고 있다. 그들과 어긋난 소통을 이루고 있는것이 웬지모르게 싫었다. 이제는 그들을 찾고 그들과 잦은 소통을 이루고 인연의 고리를 엮어주는 블로그하트링을 통하여 "인맥쌓기"를 하나씩 만들어 가고 싶은 까닭이다.

 이 글이 발행되고 나면, 디자인로그를 링크해 주신 블로그 분들은 한 번쯤 오셔서 댓글을 남겨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꼭 그 블로그를 방문해서 어떤 상상을 공감하고 있는지 통하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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