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블로거 뉴스 베스트, 사법고시보다 어려워?

분류: Digital News/Blog Story 작성일: 2007. 6. 28. 20:42 Editor: 마루[maru]

다음 블로거 뉴스 베스트, 사법고시보다 어려워?

결론부터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보자면, 다음 블로거 뉴스에 일반 블로거들이 뉴스 베스트나 포토 베스트 등, 소위 장원급제라고 할 수 있는 베스트 글에 오르기는 사법고시처럼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혹자는 블로거뉴스의 베스트 글 선정은 "편집진의 마음에 달렸다?", "엿장사 마음대로?", "베스트 기자들이 우선?" 등 섣부른 의혹을 불러올 수 도 있겠지만 그것은 일반적인 오해나 편견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므로 논제의 중심에 두진 않으려고 한다.

베스트 기사 선정기준에 대한 작은 실험.
그래서 과연 어떤 글이 다음 블로거 뉴스의 베스트에 선정되는지와 포털에 유영하는 누리꾼들의 반응도 살펴볼 겸 지난 5월말 부터 자신의 블로그인 "뉴스페이퍼2.0"과 "디자인로그"를 통해 하루에 2~3개 정도씩 모두 48개 이상의 기사를 블로거 뉴스로 송고해 보았다.

나름대로 시의성에 초점을 맞추어도 보고 발빠르게 미디어의 이슈와 더불어 나름대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해서 정성껏 글을 적어 송고도 했지만 베스트에 오른 글은 하나도 없었다.

그렇다고 자신의 글이 베스트에 오르지 못했다는 불평불만을 토로하자고 이 글을 쓰는것은 절대 아니며, 스스로 자신의 글들이 베스트 기사 선정에 부족함이 있을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어설픈 태클은 삼가해 주었으면 한다.

이해되지 않는 몇가지 의문점들.
하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송고한 글들 중에는 꽤 많은 조회수를 얻은 글도 있었고, 송고된 날의 이슈에 충분히 부응하고 상당한 추천이 이어진 기사도 있었지만 베스트 기사에는 선정되지 못했고, 시원섭섭하게도 뒤따르는 베스트 기자의 글이 헤드라인에 오르고 뒤로 밀리는 상황을 보기도 했다는 것이다.

발빠른 정보수집과 송고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필력과 타이틀로 무장한 베스트기자의 기사에는 적수가 되지 못한다는 현실을 깨닫게 되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 만큼 잘 다듬어지고 논리정연한 구성을 갖추고 있으니 빠른 송고지만 필력이 딸리는 기사보다는 가산점을 얻게될 수 밖에 없는 사실이라고. 하지만 일반 블로거들중에 얼마나 많은 블로거들이 탁월한 필력과 논술력을 갖추고 기사를 송고할지 의문스러우며, 그들이 블로거뉴스로 송고할 의욕을 잃지않을까 우려감이 앞설 따름이다.

차라리 외부블로거와 함께 운영하기 보다는 엄선된 자격조건을 갖춘 베스트 기자들 만으로 블로거뉴스를 운영하는것은 어떨련지 되묻고 싶어진다.

송고시간 알고리즘에 흔적없이 사라지는 아까운 글들은...
아울러 송고시간에 따라 빛을 보지못하고 뒤안길로 사라지는 아마추어의 글들이 못내 아쉽다는 생각이다.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상시 편집진이나 오픈에디터에 의해 모니터링 된다고 하나 그들도 사람인지라 24시간 모니터링은 불가피하고 체계적으로 시간구역을 활당해서 살펴보는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편집진은 모르겠지만, 오픈에디터라면 생업을 접어두고 모니터링 하기에는 그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이 걸맞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픈에디터로 편집에 참여한다는 책임감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모니터와 더불어 아낌없는 추천을 날리는 수고를 보여주지만, 그들의 활동시간이 체계적이지 못한 탓인지 때로는 많은 글들이 조회수 0 이란 달갑지않은 타이틀을 달고 빛도 못보고 묻히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몇 몇 오픈에디터는 불만을 표명할지 모르겠지만, 안타깝게도 블로거뉴스에 올라오는 글들의 90% 이상 살피고 아낌없는 추천을 날리지는 못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블로거뉴스에 올라온 전체 글들의 조회수를 살펴보면 충분한 답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어림잡아 100여명의 오픈에디터가 있다고 보고 10%의 오픈에디터인 10명만 평점을 내리기 위해 조회를 했다고 하더라도 일반 블로거의 글이 아무리 부족한 글일지라도 스팸성 글이 아니라면 조회수는 10이 넘어야 하는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렇지못한 글들이 너무 많고 나름대로 의미있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과연 조회수가 0인 글들은 무슨 이유로 그렇게 외면을 받고 있는지 한 번의 조회수도 허락되지 않을만큼 두껑도 열어 보지않고 배제된 까닭은 편집진은 어떻게 설명할 지 묻고 싶어진다.
 

인기섹션과 편중된 베스트 기사 선정.
다음블로거뉴스는 기본적을 12개의 섹션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이것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시사, 문화예술, 방송연예, 사는이야기, 포토는 굵은 글씨로 강조되어 있는데 왜 강조하고 있는지 공식적인 입장표명은 없다. 단지 전반적인 분위기로 살펴본 결과 인기섹션들이다. 유난히 조회수가 많고 많은 글들이 집중송고되는 영역으로 이해를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발생시키는것은 당연히 시사 그리고, 방송연예와 포토 섹션이라는 것이다. 포토 섹션의 경우는 일단 먼저 이미지라는 볼거리가 먼저 어필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다수의 조회수가 발생될 수 밖에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포토섹션도 포토제닉 처럼 작품성을 기준으로 하는것인지, 아니면 엽기나 토픽성을 우선하는지 명확한 기준이 없고 혼란스럽기만 할 뿐이였다. 더불어, 포토섹션에는 다음블로그를 통해 송고된 글들은 원만하게 섬네일 이미지가 노출되어 좋은 반응을 얻게되지만, 외부 블로그에서 송고된 포토는 섬네일이 제대로 보여지지않는 문제를 안고 있다.편집진은 이런 사실을 원본기사의 오류로 아는지 아니면 블로거 뉴스 시스템상의 오류를 알고 있으면서도 다음 블로그에 힘을 실어주고 하는것인지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자칫 엉뚱한 오해를 부를 수 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 현실이다.

이어 뉴스베스트 기사 전체를 살펴보면 시사관련 기사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이어서 방송.연예로 이어지는 편중된 선정이 돋보인다는 것이다. 생활경제, 스포츠, IT과학, 책이야기, 문화예술은 대중적인 관심이 약하거나 시의성이 부족해서 그런것인가? 딱히 그것만이 이유가 될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베스트 기사 선정에 있어 다음 블로거 뉴스의 컨텐츠적인 가치성도 부각시켜야 하기에 대중적 이슈가 집중되는 시사뉴스에 더 힘을 실어가는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그런 생각을 들게 만들고 있다 최근도 그 경향을 더 돋보이게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블로거를 외면한 블로거뉴스에 대한 서운함.
블로거 뉴스가 블로거의 참여에 의해 만들어지는 컨텐츠라면 어느 정치인의 거짓 가득한 공약뉴스나 생색내기 바쁜 정치행보 보다는 힘없이 권력의 방관앞에 분신으로 목숨을 불태웠던 가슴아픈 소식들을 이슈화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큰 힘을 실어주고 그들의 소리없는 아우성에 함께 공감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더 큰 힘을 실어 주었어야 했던것이 블로거 뉴스가 거대포털속에 자리한 블로거 뉴스의 공간으로 책임감 있는 모습이 아니였을까 생각하게 된다.

시의성도 좋고, 블로거를 위한 공간이 아니여도 좋다. 다음 블로거 뉴스가 블로거가 만들어 내는 뉴스를 대중에 중계하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역할에 집중한다고는 하나 블로거 뉴스를 타이틀을 달고있는 이상 블로거들의 소리없는 외침에도 귀를 기울여줄수 있는 여유를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베스트 기사 선정에 대한 기준은 어디에도 없다.
기존의 베스트기자 다음 블로거 뉴스가 외부에 개방되기 이전부터 활동하던 그들은 블로거 뉴스가 언급했던것 처럼 어느정도 훈련되어 글을 다룰 줄 알며, 일정한 기준에 맞춰 글을 송고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져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일반 블로거들은 베스트 글의 선정이 기준이 무엇이고, 블로거뉴스가 추구하는 베스트 글은 어떤 식으로 작성되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자신의 주장을 외부로 표출하기위해 주야를 불문하고 열나게 송고를 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은 스스로 빛을 발하지 못하고 베스트 기자들의 황금펜촉을 더 더욱 빛나게 만드는 들러리 역할로 아낌없는 헌신을 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을 따름이다.

블로거뉴스 이런 변화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많은 블로거들의 참여속에 발전을 추구하려고 했던것이 다음 블로거 뉴스의 진정한 기본취지가 아니였나?
이렇게 다음 블로거 뉴스 베스트 기사로 오르기가 사법고시 시험을 치루는것 처럼 힘들고 때로는 나름대로 열정을 가지고 송고한 기사가  흔적없이 묻혀버린다면 아마도 일반 블로거들은 그 참여의 열정이 쉬이 오래가지는 못하고 블로거뉴스에 등을 보이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앞선다.

그렇다고 형편없이 스팸성 글이나 펌글에 좋은 평점과 더불어 베스트 글로 선정하여 힘을 주라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 탁월한 필력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확고한 주장을 가지고 정성껏 쓴 글이라면 베스트 기자와의 동등한 경쟁에서 열정에 더 후한 평점을 내려주고 돋보이게 하는것도 일반 블로거들의 참여를 복돋을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오픈에디터에 대해 이런 변화를 시도하면 어떨지 주관적인 생각을 피력해 본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가장 많은 요인으로 작용되는것이 오픈에디터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오픈에디터의 추천권한이 존재하는 이상 지금의 블로거뉴스의 전반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오픈에디터에 대해 의구심이나 편견은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야기 하지만, 10점으로 낮춰졌고 베스트 기사 선정의 횟수에 따라 그 권한이 차등 적용된다고 하나, 이것이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픈에디터에 대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시해 본다.

오픈에디터의 추천권한을 회수하고 일반 블로거 및 누리꾼과 동일한 추천권한을 유지하고 모든 송고된 글들이 동일한 조건속에 추천과 조회수로 평가를 받도록 선정기준을 제도화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그럼 오픈에디터의 역할은 무엇인가? 오픈에디터는 최고의 추천수와 조회수를 얻은 10개~20여개의 섹션별 기사에 대해 내용을 살피고 베스트 글로써 충분한지를 선정하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도록 한다. 그렇게 올라온 글을 오픈에디터들이 평가하게 되면 오랜시간 모니터링 할 부담감도 없어지고 공정한 경쟁속에 선별된 글들이라 기사를 송고한 블로거 또한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는 급격히 줄어들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노고를 해주는 오픈에디터들은 고정되는것이 아니라 6개월 이나 년 단위로 선출하여 투표의 편중현상을 막는 보완장치를 기하는것도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로써 다음 블로거 뉴스에 송고되는 모든 기사들이 기존 오픈에디터의 추천에 의해 10명의 블로거가 추천한 소중한 글들이 두명의 오픈 에디터의 추천에 가치를 상실하게 되는 부정적이지 않으나 부정스럽게 받아들여지고 불만감을 타파하고 공정하게 경쟁하고 빛날 수 있도록 하는것이 가장 현명한 제도적 개선이 아닐까 생각된다.

과거의 다음 블로거뉴스는 좀 덜 때묻고, 아기자기 알콩달콩한 순박함이 배여 있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속에 따스함과 생동감을 맛볼 수 있었다.

오픈에디터의 제도적인 문제가 참여형 UCC 시대를 열어갈려고 하는 블로거 뉴스의 첫 의지에 걸림돌로 비추어지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투박하지만 진솔함이 살아있고, 완벽하게 훈련된 프로성 짙은 기사보다는 다듬어지지 않은 아마츄어 블로거 기자들이 만들어내는 소박하고 정감있는 따뜻하고 생기있는 기사들이 넘쳐나는 공간으로 블로거 뉴스가 거듭 태어나는 변화를 가져보면 안될까?

베스트 기자들의 탁월한 기사와 그들의 능력은 존경한다. 아울러 오픈에디터의 보이지않는 노력과 책임감 있는 활동력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한다. 하지만 다음 블로거 뉴스가 블로거가 만들어내는 뉴스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단편화 되기보다는 오늘의 역사가 생동하는 살아있고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로 넘쳐나는 공간으로 모든 블로거가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임을 피력하며 이 글을 끝맺으려 한다.

본의아니게, 베스트기자들과 오픈에디터에 피력으로 불편한 마음이나 반감을 샀다면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면 성심껏 문제해결에 접근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글에 대한 여러분 의견을 남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1. BlogIcon Laputian 2007.06.28 2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이미 다음 뉴스에 있는 내용과 비슷한 글이 블로거 뉴스로 송고되면, 그건 베스트에 올라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몇번 그런 경우를 봤었구요.

    그보다 조회수 0 나오면 정말 좌절스럽습니다. 2, 3 이렇게 조회수가 나오니 송고할 마음도 안 들고..

    • BlogIcon sepial 2007.06.29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만일 전혀 새로운 시각이라도 넣지 않는 이상, 기자들이 좌악 뽑아내는 글보다 빠르지도 않고, 다듬어지지도 않은 글을 블로거뉴스에서 다시 보여줄 필요는 없는 거니까요.

      Laputian님 글을 보니, 한가지 실험을 해 보고 싶은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요~

    • BlogIcon 마루[maru] 2007.06.29 0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하신 부분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이미 엇비슷한 내용의 글들이 송고된 상황이라면 당연히 이슈트랙백으로 묶여질 내용이 아니라면 베스트에 올리긴 무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건 글의 전반에서 이미 언급했구요.

      말씀하신 문제의 초점은 80여명 이상의 오픈에디터 편집진이 있음에도 조회수가 0이나 2,3이 나온다는것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다는 것입니다.

      글의 퀄리티에 따라 베스트글 선정은 어차피 편집진에 의해 결정되는 일이지만, 상대적으로 열리지도 못한채 묻히는 글들이 너무 많다는것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샛별님도 공감하신 부분은 저도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현 오픈에디터로써 조회수 0을 기록하는 글들이 일전에 말씀하신것처럼 과연 그렇게 가치가 없는 글들일까요? 제가 살펴보기에는 상당히 유익하고 좋은 글들이 많았습니다. 단지 대중의 관심이 많지않는 전문적인 글들이 주류였다는것 빼고는요.

      다음 편집진은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지 사뭇 기대감을 가져 봅니다.

  2. BlogIcon Mirai 2007.06.28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이글루스의 과거 이오공감 시스템을 연상케 하는 제목이군요;;

    그때도 선정기준같은 걸로 말이 많았거든요.

    • BlogIcon 마루[maru] 2007.06.29 0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다음블로거뉴스의 베스트 기사 선정기준은 외부에 공식적으로 알려진것은 없습니다.
      편집에 관여하는 오픈에디터 분들이 선정기준을 알고 있다 있는지 여부는 직접 듣지 못했기에 뭐라고 단정할 순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편집권을 할애받은 상황인데 선정기준을 모른다면 추천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3. BlogIcon 벗님 2007.06.28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나의 이슈로 편중하여 보여지는 것이 오히려 더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막아버리는 역효과를 나타내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카테고리의 선정의 다양성, 보다 다양한 글들이 조금은 난잡하게 보이더라도 다양한 글들이 메인페이지에 고르게 분포될 수 있는 방식을 고려해보게 됩니다. 보여주는 것이 보여지는 것을 가름하는 건.. 조금 고민해봐야하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

    • BlogIcon 마루[maru] 2007.06.29 0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도 있지않을까요? 여러명이 힘을 모아 일순간에 추천글을 보낼수 있는 상황도 만들수 있겠지만, 자의든 타의든 결론적으로 편중된 기사선정이 때로는 거부감을 느끼게도 합니다. 다채로운 음식을 맛보고 싶은데 웬지 그런 상차림은 아직은 보기 힘든것 같습니다. 하루에 10시간 이상 블로거뉴스를 모니터링한 결론입니다.

  4. BlogIcon 작은인장 2007.06.28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참고로.. 개편할 때 오픈에디터는 듣기로는 80명입니다. 지금은 몇 명 늘어났겠죠.

    대체적으로 말씀에 공감합니다. 베스트글에 2개, 베스트포토에 2개 뽑혔었지만.. 전반적으로 한자리수 방문자를 기록한 글들은 안습입니다. 특히 화학 교과서에 관련된 글은 방문자수가 아예 없었다죠. 오픈에디터들이 아예 읽어보지도 않았다고 생각되어 씁쓸합니다.

    • BlogIcon 마루[maru] 2007.06.29 0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은인장님! 제가 이번글을 쓰면서 가장 힘주어 말하고싶은 부분입니다.

      베스트글 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도에 블로거기자를 탈퇴하면서 자동으로 삭제되어 버렸지만요.

      블로그스피어에는 글이 발행되면 최소한 조회수 0은 없습니다. 블로거가 글을 발행하는것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글을 보여주고 공감하고 평가받는것에 만족감을 얻으며, 그것으로 인해 더불어 소통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글을 퀄리티를 평가하는것은 글을 읽은 독자가 가지는 고유권한이 아닐까요?
      반감을 가진다면 단순히 조회한 것으로 끝나고 묻어지겠지만 나름대로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자신의 의사를 남겨주고 우리는 그것에 답함으로써 통하게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극히 전문적이고 대중적인 못한 글들은 아예 읽혀지지 않고 묻혀진다는것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5. BlogIcon 실비단안개 2007.06.29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장문 수고하셨고요, 잘 읽었습니다.

    • BlogIcon 마루[maru] 2007.06.29 0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름대로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다보니 장문의 글이 되고 말았습니다.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부족한 덕분에 자신이 피력하고자 하는것이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사뭇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부족한 표현으로 다소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지적을 해주시면 잘 다듬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6. BlogIcon 오드리햅번 2007.06.29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전 운좋게 첫번째 송고한 글이 블러그뉴스베스트에 뽑혔어요.
    영문도 모르고..
    얼마나 신기했던지요.

    사실,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전문상을 띈 기자분도 많고, 전문기자분도 계시더군요.

    짜임새있게 쓴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아직, 적응단계라 뭐라 평하기가 힘듭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 BlogIcon 마루[maru] 2007.06.29 0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운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드리햅번님의 글이 그만큼 좋은 내용을 담고 있었기에 선정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어떤 시스템이 도입 초반부터 완전하기란 어려운 까닭입니다.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이런 저런 의견들을 제안받고 충분히 반영을 한다면 곧 좋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애써 다음 블로거 뉴스에 관심을 없다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면서 까지 장문의 글을 쓰지는 않았을 겁니다. 최소한 블로거뉴스가 보다 다양성을 띤 뉴스공간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피력해 보았습니다.
      아울러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

  7. BlogIcon sepial 2007.06.29 0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김일지 서울대 퀸카, 손호영을......"이라는 기사가 추천수 9을 받고 실시간 인기글에 올라 있군요. 요즘 부쩍 알칼리수 광고도 밤마다 올라오고, 정치인 글도 단체로 올라오고.....추천수 10으론 막아도 막아지지 않는군요. 오픈에디터로서 한계를 느낍니다. 그래서....네, 이제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마루님께서 즐거운 블로거뉴스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BlogIcon 마루[maru] 2007.06.29 0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의성이나, 보다 자발적인 글이라서 실망하신것은 아니신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베스트 기사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조회수나 추천수를 목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그러나 김일지라는 서울대 퀸카의 확실한 주관속에 당당함이 그렇게 나빠보이지는 않더군요. 뭇 여성들이라면 물불 안가릴만도 한데 잠시나마 거부를 했다는것이 당근 화제가 될만 했습니다.

      아마도 가까운 지인들이 4개의 추천은 날리신것 같고, 나머지 다섯개 지금보니 10개가 넘었군요. 그렇다면 6개의 추천은 누가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럴 가치가 있었나 봅니다. 추천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부담스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뉴스페이퍼는 시사 그리고 방송연예 전반의 이슈들을 집중조명하고자 만든 공간이므로 이것에 관련된 글들은 계속 이어질것 같습니다. 오픈에디터로 추천때문에 한계를 느낀다니 이제 실험을 그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7월 부터는 블로거뉴스로 송고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그동안 실험때문에 가입했던 블로그기자단도 탈퇴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블로그기자단에 가입해서 활동한 명분과 다음 블로거뉴스로 내 글을 보낼 가치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보다 잘 다듬어지고 주관적인 견해를 피력한 글들은 블로그스피어에 발행되는것 만으로도 만족하고 어차피 구글에 크롤링되는 글들은 다음에서 검색되어 지므로 굳이 힘들게 블로거뉴스에 송고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 보다 좋은 글을 쓰는 블로거기자와 발로 뛰고 마음으로 글을 쓰시는 베스트 기자분들의 글이 더 빛을 발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8. BlogIcon 순디자인 2007.06.29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추가로 실험하신 것도 추가 포스팅 부탁드려요 ^^;
    잘 읽고 갑니다.

    • BlogIcon 마루[maru] 2007.06.29 0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만간 블로깅 가이드 관련 글을 정리하면서 나름대로 정리해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9. BlogIcon 썬샤인 2007.06.29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저도 아주 가끔 송고해보았지만 조회수가 전부 0이더군요 ㅎㅎ
    유혹에 빠질까 싶어 아예처음부터 관심을 안두고있습니다. 블로거뉴스를 포커스로 글을쓰고 싶지않아서..^^
    긴글잘읽었습니다~

    블로깅 가이드 기대되요^^
    저도 비슷한 계획만 세우고있습니다 ㅎㅎ

    • BlogIcon 마루[maru] 2007.06.29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본적인 의도는 아니겠지만 웬지 모르게 블로거뉴스가 블로거를 끌어당기게 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관적인 견해는 블로거가 블로거뉴스를 이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심도깊은 표현이라 다소 오해를 불러일으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쎤샤인 님의 블로그가이드도 관심있게 읽어보고 있습니다. 좋은 글 계속해서 부탁 드립니다.

  10. BlogIcon 학주니 2007.06.29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저도 여러번 블로그뉴스에 송고했지만 죄다 0이더군요.
    많은 좌절이.. -.-;
    마루님의 의견에는 100% 공감합니다.

    • BlogIcon 마루[maru] 2007.06.29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회수에 연연하는것이 아니지만 0 이란 조회수는 아예 송고된 기사에 대한 일말의 평가가 없었다는 것이기에 씁쓸함을 감출 수 없을 따름입니다.
      그것이 베스트 기사가 되고 안되고를 떠나 일반 블로거들이 블로거 뉴스로 송고할 의욕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11. BlogIcon 엔시스 2007.06.29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대부분 공감하는 내용이네요...잘 읽었습니다..아마도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3만여 기자단의 글을 모니터링 한다는 것 자체는 사실 어려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픈에디터들도 사람인데 어떻게 그 모든 글 들을 모니터링 할수 있는가에 봉착하게 될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블로거기자단에 가입에는 아무조건 없이 그냥 본인이
    가입을 원하고 싶으면 할수 있습니다. 지금 초기단계이고 많은 뉴스를 끌어와야 하는 블로거 뉴스입장에선 당연하겠지만 조금 더 기자단 선정을 고려해서 무분별한 글이 남발하지 않게 하는 것이고 그러면 쉽게 묻힐수 있는 글을을 클릭이라도 한번 하지 않을까요..

    기자단 선정의 문제는 블로거뉴스 내부적으로 기준을 만들어야 겠지요

    아니면 모니터링 인원은 지속적으로 늘이지 않는다면 지금과 같은 결과는 지속되리라 생각합니다.

    • BlogIcon 마루[maru] 2007.06.30 0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감가는 부분이 있다니 다행입니다.
      하지만, 포털에서 나오는 미러효과에 끌림이 아니라 블로그의 지성과 감성이 포털을 이끄는 날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오늘 송고된 모든 글들을 삭제하고 말았습니다.
      스스로 글의 가치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유익함과 글이 가지는 이해관계가 걸맞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12. BlogIcon 라오니즈 2007.07.01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저도 처음에는 베스트글에도 몇번 뽑히고 했었는데 요즘은 메인에 안올라서 그런지.. 조회수가 형편없더군요. 나름대로 적었는데 10명도 채 안보는 걸 볼때는 송고를 하기 싫어지더군요. 시의성이 부족하고 흥미를 끌만한 제목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니면 오픈에디터들에게 찍혀서 그런건지 ^^;; 아무튼 블로거 동영상 기자단으로 캠코더도 지워받았지만 요즘 몇일간은 다음 블로거뉴스에 대한 회의가 좀 드네요.

  13. BlogIcon 양깡 2007.07.09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마루님 뒤 늦지만 트랙백 하나 걸구 갑니다. ^<^


라라만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