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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 주요 IT기업들과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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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현욱 a.k.a. 마루 2008. 5. 9.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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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스크린 프로젝트, 디지털 기기간 장벽 제거 '오픈 플랫폼' 탄생을 예고

최근(8일) 보도에 따르면 어도비(Adobe)사가 ARM, 중화텔레콤(Chunghwa Telecom), 시스코(Cisco), 인텔(Intel), LG전자, 마벨(Marvell), 모토로라(Motorola), 노키아(Nokia), NTT 도코모( NTT DoCoMo), 퀄컴(Qualcomm), 삼성전자, 소니에릭슨(Sony Ericsson), 도시바(Toshiba), 버라이즌(Verizon Wireless) 등 세계 주요 IT기업들과 공동으로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Open Screen Project)’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기업들 중에는 풍부한 웹 경험 및 비디오 경험을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에 제공하고자 하는 BBC, MTV Networks, NBC Universal 등 주요 콘텐츠 기업들도 포함되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Adobe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 웹사이트

어도비가 추진하는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는 TV, PC, 모바일 기기 및 가전제품 사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인터넷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기 위한 것이다.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는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Flash Player)와 어도비 AIR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적용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동일한 런타임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는 데스크톱과 휴대폰,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 셋톱박스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을 위해 각각의 디바이스 간의 장벽을 허물 수 있도록 해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모바일 디바이스의 실시간 무선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상에서도 데스크탑과 동일한 런타임 환경 제공을 가능하게 할 것이고, 이러한 동일한 런타임 환경은 다양한 종류의 OS와 디바이스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게 되어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어도비는 이와 같은 목적을 갖고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자사의 웹 이노베이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어도비 플래시 기술에 대한 접근을 지속적으로 개방함으로써 콘텐츠를 비롯한 RIA 환경구축의 전략적인 개발과 공급을 가속화 시킬 것이다.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에 포함되는 항목들은 다음과 같다.

◆ SWF, FLV/F4V 스팩 사용 제한을 없앰.
◆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용 모바일 단말기 포팅 레이어( APIs)를 퍼블리싱.
◆ 어도비 플래시 케스트 프로토콜 및 대용량 데이터 서비스용 AMF 프로토콜을 퍼블리싱.
◆ 디바이스용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와 AIR 제품의 차기 버전의 라이센스를 무상 제공.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는 창의적인 옵션들과 매력적인 사용자 경험, 탁월한 오디오.비디오 재생을 가능하게 하며, 또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런타임 클라이언트이다.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용 콘텐츠는 인터넷이 사용 가능한 데스크톱 중 99%에 탑재되어 있으며, 5억 대 이상의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보급되고 있다. 어도비는 향후 2009년까지 최소 10억 대의 단말기에 어도비 플래시 기술이 지원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플래시 기술은 인터넷을 통해 그래픽, 문자, 양방향 통신 및 애플리케이션 로직, 비디오 콘텐츠와 사운드 등을 전달하는데 사용됩니다. 또한 웹 동영상을 스트리밍하는 방송사 중 75% 이상이 플래시 테크놀로지를 활용하고 있다. 어도비 AIR는 플래시와 HTML, Ajax 그리고 PDF를 지원하는 차세대 데스크탑 용 RIA 런타임이다.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기업들은 어도비의 비전을 공유한다. 이는 디바이스 간의 동일하면서도 오픈된 플랫폼 환경이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다. 어도비를 비롯해 이번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에 참가한 모바일, 데스크탑, 디바이스 기업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어도비시스템즈 CEO인 샨타누 나라얀 대표는 “어도비는 컴퓨터, 디바이스 및 소비자 가전제품 등을 통해 보다 풍부하고 인터랙티브한 사용자 경험의 제공이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여러 주요 기업들의 지원 하에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다양한 플랫폼상의 동일한 환경과 더 많은 오픈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들은 보다 빠른 아이디어 창출과 사용자 환경이 개선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 웹사이트> 를 통해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자료출처-한국어도비시스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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