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08, PC주변기기 럭셔리한 변신

분류: Digitial News/Review and Column 작성일: 2008.06.04 16:10 Editor: 마루[maru]

컴퓨텍스 2008, 주변기기 변신 그 오색찬란함에 눈길 끌어
이제는 마우스, 키보드, 컴퓨터, 이어폰 등 주변기기와 노트북 파우치. Back Bag등 악세사리 제품들이 기능성 중심이 아닌 기능성과 디자인 그리고 패셔너블한 요소를 모두 갖추어야 할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했다.

이번 컴퓨텍스 타이페이 2008에서 유난히 눈길을 나의 눈길을 끌었던 것은 메인 부품들과 통신장비보다는 컴퓨터 주변기기의 다양한 변신과 패셔너블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시장성을 열어가고 있다는 점이였다.

이제는 PC주변기기들이 기능성 경쟁에서는 우위를 가리기 힘들고, 시장성도 약화되었음을 시사하는듯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였다. 수백개의 규빅이 촘촘히 박힌 마우스에서 표범을 가죽을 입힌 노트북 스킨 팬시요소를 가미한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며 전시되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오색찬란함의 극치, 개성 무제한의 변신을 거듭하는 PC주변기기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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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노트북용 Back-Bag스타일로 다양한 컬러와 기능을 갖춘 제품들을 볼 수 있었다. 디자인과 패션아이템에 좀 더 다가 섰다고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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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키보드와 마우스를 다양한 문양들을 접목시킴으로써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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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능 USB허브로 블랙과 레드의 절묘한 조화와 기능이 잘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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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C(전력통신망)의 허브기능을 갖춘 멀티탭으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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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컬러, 체크무늬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은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 이어폰에 이르기까지 풀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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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으로 보기보다는 화려한 보석장식의 귀걸이로 보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은 쥬얼리 스타일  이어폰 제품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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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에 쓰인 보석이 다이아몬드냐고? 물었더니 No!  다이아몬드란다. ㅋㅋ 조금 거리를 두고 보면 느낌이 장난이 아니기도 했다. 하지만 장식성은 있어도 업무효율성은 그다지 높을 것 같지는 않았다. 마우스 화려한 리폼이었다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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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문양으로 장식된 PC 주변기기들, 세트로 조화를 이룬 것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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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부스를 건너면 쉽게 만날 수 있는 디지털 액자 제품이고 eBook 제품인데, 이 제품은 디자인이 조금 고급스럽고 좀 더 다양한 사용자 기능을 갖추고 있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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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제품은 실물이 아니다. 각종 노트북,  멀티미디어 기기를 개성있게 표현할 수 있는 한마디로 스타일 연출용 스킨 이미지다. 개별 판매는 안되며, OEM을 통해서만 생산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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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3000여개의 라디오 채널을 수신해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갖춘 USB메모리스틱 라디오다. 부스에서 한국라디오를 직접 청취할 수 있어 기분 좋았고, 한국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 담당자가 선물로 US30$ 제품을 건네줘서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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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컴퓨터에 연결해 주면 좋을 것 같은 고양이 캐릭터 스피커인데 음질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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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뭘까? 한참을 쳐다보았다.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것이 USB메모리 스틱이라는 사실이다. 놀랍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저렇게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제품을 만들었다는 것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그만큼 배려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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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를 통해서 보았던  전시벽면에 걸린 USB제품의 모습을 확대 촬영한 이미지다. 다양한 모양에서 기능들을 갖춘 제품들이 즐비하다.

이번 전시회를 보면서 느낀 것은 좋은 아이디어를 찾아 낸다면 얼마든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예상대로 이제는 기술과 기능보다는 제품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절감했다.
※글에 대한 여러분 의견을 남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1. BlogIcon 크롬크롬 2008.06.04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인조 보석 달린 마우스. 업무효율성 있을 것 같은데요? ㅎㅎ 지압도 되고

  2. BlogIcon 이레오 2008.06.04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맨 마지막 사진의 USB를 보고서는 순간 USB 하나 사려고 뭘살까 고민을 하려는 고통이..

    • BlogIcon 마루[maru] 2008.06.07 0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많은 스타일의 USB메모리스틱과 메모리스틱 케이스도 다행했습니다. 웃기는 모양도 있었구요.^^
      아마도 공플님께 선택의 즐거움을 선사했을 것 같아요.ㅎㅎㅎ 현장판매를 안하는터라 사다 드릴 수도 없었네요.ㅋㅋ

  3. BlogIcon 학주니 2008.06.04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재밌는 아이템들이 많군요.
    실제로 가서 보면 느낌이 남다르겠습니다. ^^;

  4. zibe 2008.06.04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USB 패키지를 봤을땐 거의 한 회사에서 나온듯하군요

    그리고 디자인도 칼라만 변형한듯한 것두 많아 보이네요

    단지 저건 디스플레이일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BlogIcon 마루[maru] 2008.06.07 0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 회사의 제품이 맞습니다.
      컬러만 변경한 제품도 다수구요. 하지만 컬러만 바꾸고 약간의 형태가 바뀌어도 그것을 만드는데 필요한 공정은 늘어나니 생산비용도 적지않겠죠?
      그런 것을 감안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것이 나름대로 많은 정성을 쏟았다는 평가를 하게 되더군요.

  5. ... 2008.06.05 0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중간에 디지털 액자라고 되어 있는 제품들은 액자가 아니라 e-book reader인것 같습니다.

    • BlogIcon 마루[maru] 2008.06.07 0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에궁 정신없었나 봅니다. 워낙 디지털 액자제품과 eBook제품들이 같은 스타일로 많이 전시된터라 잠시 헷갈렸거나 eBook 제품이라는 말을 빠뜨렸나 봅니다.^^
      덕분에 급 수정했네요.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6. BlogIcon 바실리카 2008.06.05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디자인이 훌륭한 제품은 훨씬 높은 가격을 주어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추천

  7. 하늘비듬 2008.06.07 0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는 앞으로 디자인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말씀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제는 기술과 기능이 모두 비슷해서 그렇다는 걸로 알겠습니다. 하지만 자칫 디자인이 기술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로 들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이디어와 디자인만으로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제품이 나오지만 결국 그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디자인을 아무리 잘해도 로열티니 뭐니 하면서 다른 나라에 돈을 퍼주는 걸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마루님의 의도와 다르게 오버해서 해석한 것 같지만 짚고 넘어가고 싶어서 적어봤습니다. ^^

    • BlogIcon 마루[maru] 2008.06.07 0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말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불균형이 아닌 균형을 유지하면서 조화를 이룰 때 더욱 빛나는 것일테죠.
      다소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성능과 기능에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그 다음은 디자인과 브랜드마케팅으로 승부를 거는 것이 현명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주었으면 합니다.
      자칫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을 언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