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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가 광고판? 국내 첫 시도 광고기법

Design News/Advertising Design

by 김현욱 a.k.a. 마루 2008. 7. 2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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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축구장 등 그라운드가 광고판이 되었을 때 그 광고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최근 교원그룹이 인기 급상승중인 프로야구를 활용해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그라운드 페인팅 광고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교원그룹과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부산 사직야구장 잔디바닥에 <구몬학습>로고를 노출시키는 그라운드 페인팅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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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 구몬학습 그라운드 페인팅 광고(사진-아시아 경제)

스포츠마케팅 광고로 많이 활용되는 펜스광고와 달리 잔디 그라운드 페인팅 광고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광고기법이라 마케팅 전문가들은 물론 광고대행사에서 앞으로 나타나는 광고효과에 따라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교원그룹이 그라운드 페인팅 광고기법으를 선보인 <구몬학습>로고는 100만야구팬 동원을 앞둔 사직구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이미 확실한 눈도장을 받은 것은 물론 TV매체의 중계방송 중에도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꿩먹고 알먹고 일거양득의 광고효과를 얻은 셈이다.

본루에서 1루, 3루 사이 라인 외곽잔디에 <구몬학습>로고를 페인팅해 경기장 내 관중의 주목도와 집중력이 뛰어나 하루 평균 1만~3만명의 야구팬들에게 기존의 외곽펜스 또는 전광판을 이용한 광고보다 높은 광고효과를 얻어내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가다.

결과적으로 교원그룹은 기발한 발상으로 오프라인 광고와 방송을 통한 온라인 광고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다 잡는 퍼펙트한 광고효과를 거두었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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