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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되고송' CF NG 동영상, CF는 수영보다 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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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현욱 a.k.a. 마루 2008. 8. 1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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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 쑥쓰러워 하며 "수영보다 더 어렵다"

한국 수영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올 여름 무더위를 순식간에 잊게 해 준 마린보이 박태환. 자신이 모델로 출연했던 SK텔레콤의 '생각대로 T' CF 시리즈 ‘올림픽’ 편에서 "금나와라 뚝딱! 금메달이 되고~" 불렀던 ‘되고송’이 예언처럼 현실이 되고 말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KT '생각대로 T' 박태환 '되고송' 한장면

이런 마린보이 박태환이 베이징 올림픽 출전 전에 촬영한 CF에서 멋쩍은 듯 순진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CF 촬영 뒷이야기 메이킹 동영상이 스포츠조선을 통해서 공개되어 또 다른 재미를 우리에게 전해주며 화제가 되고 있다.

CF 촬영 장면 장면마다 “금 나와라 뚝딱! 금메달이 되고~” 촬영 내내 쑥스러워 하는 박태환의 모습이 너무 맑고 순진해 보이며 사랑스럽기만 하다. 촬영조명 때문인지 이마에 베인 땀을 훔치면서도, 못하겠다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끝끝내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모습은 “은 나와라 뚝딱!”이 아닌 “금 나와라 뚝딱!”을 예지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수영하는 것 보다 더 어렵다”는 박태환. 그의 말처럼 CF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듯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까닭에 더없이 소중한 것 아닐까?

오늘 치루는 수영 200M 자유형 결승전에서 마린보이 박태환이 또 한 번의 금메달을 향한 힘찬 전력투구와 더불어 세계 기록갱신을 기대하면서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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