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가전 디자인, 다양한 학문과 융화

분류: Design News/Design Trend 작성일: 2008.08.19 15:20 Editor: 마루[maru]

미래형 가전 디자인은 제품이 단품으로서 디자인되지 않고 한 단계 더 진화하여 다양한 학문적 접목이 요구될 것이며, 그것이 하나의 디자인 트렌드로 자리매김 하지 않을까 전망된다.

CID팀 신설한 LG전자 디자인 경영

LG전자는 최근 디자인경영센터 내에 '커스터머 인사이트 디자인(CID: Customer Insight Design)'팀을  신설하고 상품 기획 및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디자인의 역할 강화에 나섰다. CID팀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회학.인류학 등 다양한 전공자로 구성되어 고객 인사이트에 기반 한 신개념 디자인 발굴에 나서도록 했다.

이것은 그동안 고객요구에 기반 한 디자인 연구개발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며, 이번에 신설된 CID팀은 제품 사용환경 및 사용자 패턴의 변화를 적극 고려한 조사활동은 물론 신개념 디자인을 상품기획과 개발 단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선행제안활동을 책임지게 된다.

CID, 미래형 가전 디자인 포커스는 ‘컨버전스’

이러한 움직임은 고객 인사이트에 기반 한 LG전자의 디자인 경영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디자인을 상품기획과 연구개발 등 인접 활동에 접목시키는 프로세스 과정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사회학. 인류학까지 통섭하겠다는 것이다.

제품별 이용형태를 분석하고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과 기능을 제안한다는 개념으로, 제품에 대한 소비자 눈높이가 높아져 관리시스템까지 원하는 트렌드를 감안, 가전 디자인에 인테리어와 접목된 토털시스템을 제안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활동은 상품기획과 연구개발 단계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아직 출현하지 않은 신개념 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가전제품은 단품으로서가 아니라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시스템화와 인접 가전을 접목하는 컨버전스가 강화되는 추세이며, 고객 인사이트에 기반 한 디자인 개발은 물론, 미래형 제품의 기획 단계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의 역할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는 게 LG전자 수퍼디자이너 성재석 책임연구원의 말에서도 LG전자가 디자인 트렌드를 얼마만큼 발빠르게 읽어내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멀티 제네레이션 플랜, 디자인 세대개념 적용

LG전자는 디자인에 세대개념을 적용'멀티 제네레이션 디자인 플랜(MGDP: Multi Generation Design Plan)' 전략도 구사한다. 현재 기술로 구현 가능한 제품은 '1세대', 향후 5년~10년 내에 구현 가능한 신개념 제품은 '2세대', 아직 구현되지 않은 미래 기술에 기반 한 제품은 '3세대'로 구분 미래형 디자인을 적극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중장기 디자인 로드맵을 그려놓고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LG전자의 디자인 경영은 '디자인 LG'의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더 높이고 있다는 생각이다.

※글에 대한 여러분 의견을 남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1. BlogIcon 학주니 2008.08.19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요즘 컨버전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는 있지만 어떤 컨셉과 컨버전스를 하는지는 혼란스럽기만 하네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컨버전스일진데 말이죠.

    • BlogIcon 마루[maru] 2008.08.20 0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는 까닭입니다.
      그 컨셉의 영역이 너무 넓고 큰 까닭이겠지요.
      하지만 분명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컨버전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2. BlogIcon 미도리 2008.08.20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좀 어렵게 들리긴 하지만 장기적인 디자인 로드맵을 가져간다는건 정말 바람직한 일인듯합니다. 이런 노력들이 모두 스타일시한 제품 디자인으로 반영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라라만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