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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2008 대한민국 좋은 간판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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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현욱 a.k.a. 마루 2008. 9. 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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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희망제작소 부설 간판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제2회 '2008 대한민국 좋은 간판상' 수상작으로 7개의 간판을 선정했다.

'대한민국 좋은 간판상'은 지난 7월 1일부터 누리꾼들이 추천한 3000여건의 좋은 간판을 2개월여 동안 12명의 시민대표로 구성된 '간판 별동대' 와 3명이 자문위원이 직접 참여하여 최종 선정했다.

'2008 대한민국 좋은 간판상' 대상을 수상한 간판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우수상에는 행정안전부와 희망제작소 명의 '굿사인(Good Sign) 인증패'가 주어지고, 대상 시상은 오는 11월 6일 행정안전부 주최 '굿사인 페스티벌' 행사 시 수여하게 된다.

'2008 대한민국 좋은 간판상' 대표 수상작들은 아래와 같다.

2008 대한민국 좋은 간판상 대상작

대상‘은은하게 배려하는 간판' 은나무(서울 삼청동)

대상을 차지한 서울 삼청동 액세서리 상점 '은나무' 간판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를 함께 병기한 자체가 훌륭한 시도였다는 평가였고, 아울러 화이트 컬러의 공간 여백이 은은함을 느끼게 해 디자인적으로도 매우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8 대한민국 좋은 간판상 우수상작

우수상‘눈으로 말하는 간판' 보보스 안경점 (서울 홍대앞)

우수상인 서울 홍대 앞 '보보스' 안경점 간판은 채널 형태로 제작한 안경테로 상점의 업종을  굳이 표시하지 않고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간판의 바탕은 석재 소재를 접목 디자인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춰 도시미관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2008 대한민국 좋은 간판상 우수상작

우수상 '달리고 싶은 간판' LEVELO (서울 압구정동)

우수상인 서울 압구정동 자전거 판매점 'LEVELO' 간판은 일반적인 자전거 판매점의 간판으로 보기 드문 고급스러울 정도로 세련된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더불어 자전거 휠의 도형화와 상호 타이포그라피에 방향성을 담아 업종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나리 미용실(부산 수영구), 이경민 forêt/미용실(서울 청담동), 느리게 걷기/레스토랑(서울 대학로), 아원/공방(서울 인사동)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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