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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CI, 기상 아이콘으로 심플하고 함축적 의미 담아

Design News/Design Trend

by 김현욱 a.k.a. 마루 2008. 10. 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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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부터 '동네예보'를 통해 기상예보 체제의 획기적인 개선을 기대하고 있는 기상청이 이미지 개선과 도약을 위한 쇄신의 의지를 다지며 기관 이미지 통합(CI :Corporate Identity)를 새롭게 개발하고 모든 업무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미지 통합을 위해 새로 개발한 기상청 심벌마크에 '날씨 이야기'라는 개념을 담았으며 해, 구름, 바람, 바다의 이미지를 지구와 대기를 상징하는 원형 안에 조화롭게 잘 담아냈고 기후변화로 인한 가상재해로 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기상청의 모습을 상징화했다.

기상청 CI

기상청 CI 변경 전.후 비교

새로 개발한 기상청 CI 심벌마크의 의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햇살우산(붉은색)
구름 뒤에 얼굴을 내민 해의 이미지를 우산형태로 나타내어 기상예보를 통해 국민에게 최고의 날을 선사하는 기상청 이미지를 표현.
행복구름(흰색)
날씨와 함께하는 국민의 행복을 구름으로 표현.
희망바람(하늘색)
신속하고 정확하며 가치 있는 기상서비스를 실현하는 기상청의 신바람 나는 모습을 표현.
태극바다(파란색)
최고수준의 기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상청의 도전과 비전을 표현.

기상청의 새로운 CI에는 현재 세계 9위 수준인 기상기술 능력을 세계 6위로 끌어 올리고 국민들의 체감 예보 만족도를 향상시켜 1년 365일 최고의 기상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자는 기상청의 비전 <World Best 365>의 의미도 함축해 표현했다.

기상청은 지난 4월부터 내부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CI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고, 디자인 전문가들의 자문 과정을 거쳐 <날씨이야기>의 주제를 담은 심벌마크를 최종 확정했고,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CI를 각종 안내판, 홍보물, 서식 등에 적용해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2층 대강당에서 본청과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전국 소속직원이 참가해 CI 선포식을 갖고 기상청 캐치프레이즈인「하늘을 친구처럼, 국민을 하늘처럼」을 실천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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