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주년 맞은 푸조 라이언 엠블럼 의미는?

분류: Design News/Brand Marketing 작성일: 2008.11.28 09:36 Editor: 마루[maru]

세계에서 2번째로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고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를 대표하는 '푸조(Peugeot)' 자동차가 지난 11월 20일 150주년을 맞이했다.

이렇듯 150년의 역사에 걸맞게 푸조의 라이언 엠블럼은 강인함, 품질, 신뢰를 상징하며, 푸조가 라이언(사자)문양을 브랜드 상징으로 사용한 것은 본격적인 자동차 사업을 시작하기 훨씬 전이지만 모터스포츠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쌓아온 강한 이미지는 현재의 푸조와도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푸조 엠블렘

푸조 라이언 엠블렘 변천사

푸조 최초의 라이언 엠블렘은 1858년 에밀 푸조(Emile Peugeot)가 당시 지역 내 금 세공사이자 조각가였던 줄리앙 블레이저(Julien Blazer)에게 의뢰하면서 탄생했다. 초기의 라이언 엠블럼은 현재는 볼 수 없는, 발 밑에 화살을 밟고 있는 사자의 형태로 고안되었으며, 푸조 자동차의 전신인 “푸조 프레르(Peugeot Fréres, 푸조 형제들)”가 출시한 차량의 라디에이터 그릴 위에 이 라이언 엠블럼을 얹어 푸조 차량임을 나타냈다.

이후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표방하며 엠블럼 테두리를 아래로 갈수록 점점 뾰족하게 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거친 푸조의 라이언 엠블럼은 1948년에 들어서 203 출시와 함께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벨포르 라이언 엠블럼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현재 푸조 전 차종에서 볼 수 있는 벨포르 라이언은 푸조 공장이 설립된 프랑스 벨포르(Belfort)시의 상징적인 동물이자, 그 지역 프랑슈 백작의 방패와 깃발 등에 사용되던 문장이다. 푸조는 벨포르 라이언 엠블럼을 부착함으로써 전 차종에 대해 더욱 날렵하고 강인한 인상을 전달했고, 고객들에게 푸조 이미지를 쉽게 각인시킬 수 있었다.



프랑스 푸조(Peugeot)의 ‘어드벤쳐 푸조 협회(Adventure Peugeot Association)’는 “푸조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닌 자동차 브랜드로 라이언 엠블럼이 150년간 이어져 내려온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 이라며 “그만큼 푸조의 모든 임직원들은 과거부터 이어온 브랜드의 이미지와 전통을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긍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푸조는 향후 라이언 엠블럼만으로도 푸조가 강인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더욱 혁신적이고 시대 요구에 부응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선보이는 주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글에 대한 여러분 의견을 남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1. BlogIcon 학주니 2008.11.28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앰블런들이 멋지네요 ^^

  2. BlogIcon 오앤홍 2008.11.28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푸조 앰블럼 변천사가 이렇군요. 푸조 앰블럼이 상당히 복잡해 보여서 별루였는데, 이렇게 보니 또 괜찮네요.

    • BlogIcon 마루[maru] 2008.11.28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지로 소개한 것은 약식이고, 아래 웹TV를 보시면 많은 변천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라이언 마크가 푸조를 상징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기는 싶지 않았겠죠.

  3. 푸조가 과연 2008.11.28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강인함? 품질? 어이구..현대만도 못한 품질은 이미 널리 알려져있고 미국시장 철수등 유명하지 ㅋㅋㅋㅋ

    • BlogIcon 마루[maru] 2008.11.28 1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가요? 제가 알기론 돈이 없어서 푸조를 타지 못하는 분들도 많이 본터라 오랜 전통과 역사를 이어오는 푸조의 브랜드이미지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제반적인 문제점은 날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푸조의 숙제로 남겨 두어야 할 듯 싶네요.

    • cacao12 2008.11.28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대만도 못한 품질이라뇨.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푸조는 20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자동차 브랜드입니다. 그만큼 오랫동안 기술을 축적했다는 얘기죠. 특히나 디젤 엔진분야에서는 최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유럽 내 디젤 승용차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2000년 세계최초 미세먼지 필터 DPF 개발 등 디젤 분야에서 최초 기록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모터스포츠는 각 자동차 브랜드의 기술력을 단적으로 볼 수 있는 분야인데요, 푸조는 WRC에서는 3회이상 우승을 그리고 가장 힘든 레이스라고 불리는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무턱대고 현대만도 못하니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정말 차량을 오랫동안 타보시고 하시는 말씀이니지요? 현대도 물론 잘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차량을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시는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비방하는 듯한 발언은 좀 그렇네요…

  4. 2008.11.28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마루[maru] 2008.11.28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호 그러셨어요.
      역시 대단하신 분이세요.
      다음 기회에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늘 관심을 가져주셔서 앞으로 더 좋은 글을 통해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5. BlogIcon 불멸의 사학도 2008.11.30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저도 61년도 엠블럼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역시 사자하면 갈기! 갈기가 위엄과 강함을 상징하잖아요...
    그런 면에선 많이 단순화시킨데다 직립보행에 벽을 긁는듯한 지금의 엠블럼은 좀...
    물론 이제는 완전히 굳어져서 다른 모습으로 바뀌면 어색할지도 모르겠네요...

    • BlogIcon 마루[maru] 2008.12.01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자의 포인트를 아시는군요.^^
      저 또한 61년의 엠블럼을 좋아합니다만 지금의 엠블럼은 디자인 단순화에 포커스를 맞춘 것 같습니다.

  6. BlogIcon 불멸의 사학도 2008.12.01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요즘 자동차의 트렌드도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쪽으로 변해가고 있으니까, 엠블럼만 혼자 중후한 남성미를 풍기는 것도 좀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