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톱모션 애니메이션에 비춰 진 Creative의 기준은?
분류: Design News/CF and Media Ads 작성일: 2009. 7. 9. 21:22 Editor: 마루[maru]세계의 모든 미디어 광고을 접할 수 있는 'adsoftheworld.com'에 최근 Grupo Gallegos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영상광고 'Comcast - Dreams'가 게시되었고, 이 스토모션 애니메이션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을 시작하면서 약간 논쟁이 벌어진 느낌이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영상광고 'comcast - Dreams' 한장면
일부 네티즌들은 이러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오렌 라비' 작품이 소개된 유튜브 링크를 제시하며 비난섞인 의견을 표방하기도 했다.
'창조는 모방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이러한 명제를 바탕으로 하면 오렌 라비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Comcast 광고에 긍정적인 견해를 가질 수도 있겠다만 두 영상을 비교해 보면 다소 Creative의 기준점이 혼란스럽기도 하다.
새로운 창조를 위해 모방은 필요할 수 있겠지만 복제가 아닌 한단계 진화된 크리에이티브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관적인 견해 선상에선 심도있는 고찰의 시간을 갖게 한다. 그렇다면 과연 '모방과 창조를 구분지을 수 있는 기준점'은 무엇일까요?
아래는 'Comcast - Dreams' (상)과 유튜브에 올려진 오렌 라비(Oren Lavie)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광고(하)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어려운 문제군요.
위 동영상을 보면 모방쪽에 더 가까운 듯 한데...
어려운 부분입니다. 창조를 위한 모방이냐? 도용이냐의 기로이네요.
음.. 어렵네요..
확실히 모방에 가깝다는 생각이..
음.. 창작과 모방의 차이~~ -.-;
모방 쪽에 가깝다고 보시는 군요.. 창작이라고 하기엔 너무 유사한 점이 많아서리...
햐 어려운 문제네요... 그림을 그릴때도 비슷한 스타일의 그림이 있잖아요? 그 영향력이 얼마정도냐에 따라 모방이 창작도 되고, 영향력낮은 창작은 모방이 될것 같네요. 요즘같이 창작하기 어려운 때엔 더욱 더 논란이 될 문제거리네요...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아서 긁적여 봤습니다. 몸부림님 이것 때문에 너무 몸부림치시진 마세요^^
위에있는 다음 영상이 comcast 광고영상이고 밑에 유튜브 영상이 오렌라비의 뮤비 인건가요;
글을 읽어보면 오렌라비의 작품을 comcast 광고 에서 모방했다는거 같은데
마지막
"아래는 'Comcast - Dreams' (상)과 유튜브에 올려진 오렌 라비(Oren Lavie)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광고(하)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를 보면 유튜브 뮤비가 오렌 라비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광고라고 ...... 제가 잘못이해한건지; 다음 동영상이 광고같아 보이는데;
여튼 모방이라고 할수 있는건 아이디어 까지라고 생각되네요 침대에 누워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 까지만.
원작의 내용까지 같아버리는건 도용에 가깝다고 봅니다.
가방디자이너가 남이 사용한 가죽이란 재료를 사용하는데에는 문제없지만
다른사람의 디자인이나 디테일한 장식까지 비슷하게 만드는건 안되는것처럼.
원작의 느낌이 나더라도
내용이 좀더 창의적이었다면
모방이니 창작이니 시비에 휘말릴 이유는 없을꺼라 봅니다.
구름과 바다,우주 등의 내용까지 같은데다가
디테일한 목도리등의 소품까지 같다는건
확실한 모방이라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건 그냥 패러디라고 하는 또다른 창작물이라고 봐야할것 같애요..
패러디가 모방이냐 또다른 창작으로 인정되느냐는 옛날부터 계속 되어오는 논쟁이잖아요.
지금처럼 다원화된 사회에서 "패러디"라는 이름의 창작물로는 인정되지만,
오리지날을 뛰어넘는 수준의 패러디는 아닌것 같아요..
느낌이 오리지날을 생각나게만들구요. ^^
뮤비 제작자나 저작권자에게 판권을 구입하고 그것을 사용했다면 아무 - 문제 없습니다 비난받을 이유도 없지요 자본주의가 그런거니까요.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야 내용의 비슷한 진행 여부를 떠나서 저런 시도를 했다는것 자체가 모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패러디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단지 오리지널이 생각나는게 아니라 그 안에 아이러니나 유머, 블랙코미디등이 믹스매치 되었을때 패러디라 하는거죠 위 셋중 그 하나도 섞여있다고 느껴지지 않는군요. 패러디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없이 무작정 패러디라니 위험한 발상입니다. 또 언급하신 다원화된 사회일수록 개개인의 창의성은 더욱 존중받아야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