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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재밌는 광고, 부산 해운대 밤을 밝힌다.

Design News/Design Exhibition

by 김현욱 a.k.a. 마루 2009. 8. 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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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09)' 행사 막바지 준비로 한창인 부산 해운대에서 전 세계의 특이하고 재밌는 광고만을 선별해 상영하는 야외 광고 페스티벌인 '광고 먹는 이들의 밤'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됩니다.

2009 부산국제광고제

야외 광고 페스티벌인 '광고 먹는 이들의 밤'

2009 부산국제광고제 본선대회가 열리는 오는 8월 27~29일 오후 7시~10시까지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 상영되어 부산 해운대의 뜨거운 여름밤의 열기를 시원하게 식혀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고 먹는 이들의 밤’은 지난 1981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이래 29년째 전 세계 40여개국 160여개 도시에서 연중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의 광고영상 축제입니다. 영상광고가 시작된 1898년 이래 축적된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제작된 약 100만여편의 광고 가운데 모든 시대를 망라해 가장 재미있는 광고물들만을 해마다 500여편씩 새롭게 선정해 상영하고 있습니다.

2009 부산국제광고제

해외의 경우, ‘광고 먹는 이들의 밤’ 페스티벌은 유료 입장권(약 5만원 안팎)을 판매해 진행되지만 항상 만원 사례를 기록할만큼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검증된 행사라고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에서는 무료로 상영된다고 하니 더할나위 없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부산국제광고제 본선 진출작 상영, 재미있는 광고 콘텐츠 상영, 경품 추첨 등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조직위 관계자는 “부산국제광고제가 전문가들을 위한 행사라는 인식을 바꿀 수 있는 활기찬 축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광고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 뿐아니라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에게도 즐거운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의 부산국제광고제는 같은 기간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본선대회가 개최되며, 646편의 본선 진출작이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가운데 개막식은 27일 오후 5시 열리며 28일에는 제품ㆍ서비스 부문 금, 은, 동상 및 일반인 부문, 네티즌 상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제품ㆍ서비스 부문과 공익부문 그랑프리, 특별상, 대학생들의 영스타즈 부문 시상이 진행되니 관심을 가지고 즐거운 여름날 '광고의 바다'에 푹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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