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스마트폰 연내 출시와 요금제 개선 의미는?

분류: Digital News/IT Trend 작성일: 2009.11.12 13:34 Editor: 마루[maru]

Wi-Fi. 윈도 모바일 6.5 탑재 스마트폰 2종 연내 출시해

근래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들의 표정이 통신사별로 맑음과 흐림이다. 그 이유는 통신사별로 적지않은 폭을 가진 데이터 요금제 때문이다. 물론 이통사마다 특장점이 있겠지만 사용자들은 우선 호주머니 사정부터 고려하게 되는 게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국내 이통사 중 가장 저렴한 데이터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는 LG텔레콤이 휴대폰 보조금 대신 요금할인을 받는 ‘기간약속 할인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며 오는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간약속 할인프로그램’은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 가운데 약정기간 및 휴대폰 할부지원이 없거나 만료된 고객이 18개월 또는 24개월 가입을 약정하면 통화요금에 따라 11%에서 최대 25%까지 통화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기본료와 국내 통화요금을 합친 통화요금이 월 3만5천원에서 9만9천원 이상이면 5천원~2만5천원의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기간약속 할인프로그램의 경우, 별도의 요금제가 아닌 기존의 표준요금제를 비롯해 무료통화요금제, 커플사랑요금제, 플러스요금제 등 30개의 요금제를 쓰는 고객이면 이용가능하다.

LG텔레콤은 지난 1일 1GB(1,024MB)를 종전 2만원에 제공하던 스마트폰용 데이터 요금도 업계 최저 수준인 1만원으로 대폭 내린 ‘OZ 무한자유 스마트폰’ 요금제를 1종으로 단순화해 출시했었다.

스마트폰 2종 출시, 최저 요금제로 모바일 인터넷 시장 대중화 가속.

월 6천원에 1GB까지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정액제인 'OZ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는 LG텔레콤은 연내 무선랜(Wi-Fi)과 윈도 모바일 6.5 운영체제를 탑재한 LG전자 레일라(LG-LU2100)와 삼성전자 오즈 옴니아(SPH-M7350) 등 2종의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스마트폰도 가장 저렴한 요금제로 모바일 인터넷 시장의 대중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게 됐다.

오즈 옴니아(SPH-M7350)

오즈 옴니아(SPH-M7350)

특히 OZ 서핑과 왑(OZ 라이트, 이지아이) 사용 요금에 대해서는 1GB를 넘어 사용해도 최대 1만9천원만 부과하는 요금상한제를 도입해 과다 요금 발생을 방지했다. 인터넷 직접 접속의 경우에는 1GB 초과시 1MB당 약 50원의 요금을 그대로 적용하되, 일정 요금 단위별로 통보된다.

또한 지난 1일 소량통화자 대상의 기본료는 없고 미리 일정금액을 내면 그 금액 한도 내에서 통화할 수 있는 소량통화자 대상의 선불요금제의 요금을 최대 25% 인하했다.

5천원에서 10만원 미만의 충전시에는 현행 10초당 65원에서 49원으로 16원 인하했으며, 10만원과 20만원을 충전하는 경우에는 50원에서 45원으로, 30만원이면 45원에서 40원으로 요금을 내렸다.

이에 LG텔레콤의 선불요금제를 사용하는 29만명 가입자의 요금부담이 줄게 되었으며, 현재 일반요금제를 사용하는 소량통화자도 자신의 통화패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

LG텔레콤 마케팅전략담당 이승일 상무는 이번 요금 인하로 “기간약속 할인프로그램은 약정기간이 없거나 휴대폰 할부지원이 끝난 고객이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유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인터넷 시장, 안정적 진입을 위한 사전 전략?

모바일 인터넷 시장 트렌드가 스마트폰에 포커스가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뒤늦은 가세를 하는 LG텔레콤은 경쟁통신사들에 비해 기종 확보 등 여러 모로 약세다. 하지만 국내 최저 데이터 요금제와 다양한 할인요금 프로그램을 제공해옴으로써 충분히 안정적인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셈이고, 소비자 서비스 선호도 또한 많이 높아져 있다는 평가다.

더불어 비지니스 및 모바일 인터넷 환경을 선호하는 사용자층이 그동안 아쉬워했던 와이파이 탑재 최신 스마트폰 2종을 출시하고 최저의 요금제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어서 적지않은 통신사 이동이 예상되고 모바일 인터넷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생각컨데 LGT의 요금제 개선 및 서비스의 다양화를 충실하게 준비해 온 움직임은 갑작스런 것이 아닌 오래전부터 모바일 인터넷 시장 대응을 위한 보이지 않게 준비해 온 전략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글에 대한 여러분 의견을 남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1. BlogIcon 늑돌이 2009.11.12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역시 데이터 요금제는 LG텔레콤이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2. BlogIcon 빵굽는 강아지 2009.11.12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이제는 데이터 요금제가 핸드폰 시장을 좌지우지 할것 같네요. 너무 좋은 폰들이 많이 나와 ... 항상 설레고 있는 중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 BlogIcon 마루[maru] 2009.11.13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 지내시죠. 제주도 넘 가고 시퍼용~~ 또..ㅋㅋ
      블로그 잘 꾸며 나가고 있더군요.. ㅎㅎㅎ
      소리소문없이 보고 다닌 답니다.
      휴대전화도 너무 다양하고 좋아졌으니 이제는 서비스와 요금의 한판 혈전이 벌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3. BlogIcon 학주니 2009.11.12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역시 오즈 옴니아2가 진리인가.. -.-;

    • BlogIcon 마루[maru] 2009.11.13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마트폰과 터치폰의 특장점을 잘 매칭시킨 결과로 봐야 겠죠.
      유저의 개성에 따라 약간 아쉬운 부분도 있겟지만 전체적으로 평가는 좋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 최저요금제까지 받쳐 준다면 금상첨화겠죠.^^

  4. BlogIcon 꽃집아재 2009.11.18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잘계시는가싶어서요..조금은 궁금하기도 해서요..잠시 터벅터벅 다녀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승을 기원합니다.

    • BlogIcon 마루[maru] 2009.11.20 0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꽃집아재님.
      지난 여름 행사 이후로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뵙지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일들이 겹쳐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 보니 해가 저물어 가는 시간에 도달해 버렸습니다.
      송년 전에 한번 뵐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는데 잘 될련지 모르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5. BlogIcon 라라윈 2009.11.20 0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앞으로의 방향이 기대되는데요~ ^^
    옴니아 폰 써보고 싶었는데, 기대됩니다~ +_+


라라만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