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3W 스마트폰인 쇼 옴니아폰를 출시에 발 맞추어 거시적인 비지니스 마인드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잠실 KT 본사 7층 중회의실에 마련된 쇼 옴니아폰 파워블로거 간담회에서 세계 최초의 3W 단말(Show Omnia) 전략 사업 소개와  더불어 비전을 제시하고 엔드유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쇼 옴니아폰 파워블로거 간담회

쇼 옴니아폰 파워블로거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KT 컨버전스 와이브로 사업본부 김성철 상무를 비롯하여 주요 실무진들과 IT.디자인 관련 블로거 8명이 함께 해 늦은 시간까지 열띤 의견을 나누었고, KT는 컨버전스 사업부를 구축하고 디지털 스토어 콘텐츠를 공수하는 mass 시장을 겨낭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쇼 옴니아폰 파워블로거 간담회

KT 컨버전스 와이브로 사업본부 실무진

데이터 서비스 사업을 국민 라이프스타일에 접목 실현하고자 했던게 나의 꿈이자 취지였다는 김성철 상무는 패킷 요금에 부담이 큰 국내 시장에서는 좋은 데이터 통신 서비스를 출시해도 실 사용자는 빈약하다면서 패킷 요금의 부담감을 최소화 하는 것이 무선 데이터 통신 사업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고 언급했다.

쇼 옴니아폰 파워블로거 간담회

KT의 무선 인터넷 추진 전략

KT는 이러한 패킷 부담을 없애기 위해 자사의 유.무선 네트워크 자원을 십분 활용해 데이터 서비스 이용의 요금 부담을 해소하는 전략으로 아웃 도어에선 네스팟과 와이브로 서비스를 전면 개방하고, 인 도어에선 QOOK AP를 가정에 무료 배포해 공간 제약없이 자유롭게 무선인터넷 환경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에 집약된 와이브로 서비스 망도 내년까지 전국 84개 도시로 확대시켜 전국망 서비스를 실시하고 네스팟 지역을 전국 대학교 및 관공서 등에 1만개 이상 새로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KT 서비스 전략을 충족할 수 있는 3W 단말도 쉬운 인터페이스로 콘텐츠와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소구로써 누구나 편하게 쓸 수 있게 만들어 두터운 사용자층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쇼 옴니아폰 파워블로거 간담회

3W 스마트폰 쇼 옴니아(SPH-8400)을 소개하는 김성철 상무

오는 12월 초 출시가 예정된 스마트폰 쇼 옴니아폰(SPH-8400)은 3G, 와이브로(Wibro), 네스팟(Nespot), 무선랜(Wi-Fi)에 이르기까지 모든 데이터 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는 3W 스마트폰이라 소개했다.

쇼옴니아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선인터넷 통신 서비스 3가지를 모두 지원하는 스마트폰으로 무선인터넷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었다. 더욱 더 놀라웠던 것은 파격적인 요금체제였다. 앞서도 패킷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한다는 전략에서 엿볼 수 있었듯이 와이브로와 네스팟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3G로 접속해도 1MB당 50원 미만의 저렴한 요금으로 기존의 7분의 1 수준으로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더군다나 향후 070 인터넷 전화까지 포함할 계획이고 무선인테넛 접속시 무료 통화가 가능하게 되므로 그야말로 KT는 고객만족을 위해서 아낌없이 다 내놓은 올인 전략을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쇼 옴니아폰 파워블로거 간담회

쇼 옴니아폰에 탑재된 홈스크린

직접 체험해 본 쇼옴니아는 기존 스마트폰의 복잡한 인터페이스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홈스크린 부분을 일반인들도 쉽게 쓸 수 있도록 실용적인 일반 터치스크린폰 인터페이스 형태를 갖추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화면 구성도 사진 한 장을 찾기 위해 몇 단계를 들어가는 복잡함은 사용성을 떨어뜨린다는 UX경험에 기반을 두고 1 depth의 인터페이스 환경을 구축하고 사용자가 한 화면에서 원하는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한 사용자 중심 UI구축도 돋보였다.

주요 메인 메뉴는 사용자의 기호도를 최대한 반영하여 음악, 뮤직, 영상, 게임, 인터넷 등으로 구축하고 증권, 뉴스, 날씨같은 생활정보는 자동 업데이트 되도록 되어있다. 더불어 쉐이크 기능을 통해 어떤 메뉴에 있더라도 좌.우로 흔들어 주면 홈스크린으로 돌아가게 한 것도 매력적이었다.

DMB기능이 빠진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고, 여러 가지 분석자료를 통해 DMB 기능을 능가하는 스트리밍을 통한 무료 제공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쇼앱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공유될 수 있도록 개발자에 대한 지원을 KT가 직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활성화 시키고 사용자는 부담없이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가지 안쉬운 것은 쇼옴니아폰의 디자인에 있어 조금 투박한 면과 더불어 쿡앤쇼의 세련되지 않은 로고 배치 그리고 3.5이어폰이 빠진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충분히 다음 제품 모델에서 개선될 수 있는 소지가 있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쇼 옴니아폰 파워블로거 간담회

쇼 옴니아 파워블로거 간담회, 막바지 화기애애한 질의 응답 시간

KT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무료로 개방하고 일반 사용자들이 보다 더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접목시킨 쇼옴니아폰 출시를 앞 둔 시점. 그동안 축적해 온 모든 것을 다 내놓고 거시적인 안목의 비지니스 마인드 기반 예사롭지 않은 KT의 와이브로 컨버전스 서비스 전략이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또 하나의 돌풍을 일으키게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아래는 KT 쇼 옴니아폰 파워블로거 간담회 현장 동영상입니다.



※글에 대한 여러분 의견을 남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1. 속을뻔했습니다. 2009.11.30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와이브로 무료라더니..
    내년 3월까지 무료.. ㅠ.ㅠ
    뭐 이건...
    참...
    나..
    원..
    할말이...
    정신...
    차렸나 했더니...
    역시나...

  2. 그건 2009.11.30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기존 와이브로 사용자의 반발도 고려해야하니까 무한정 무료로 할수는 없겠죠
    하지만 대게 프로모션 기간은 연장되는게 일반적이고
    무료로 풀었던 와이브로를 유료로 전환한다 하더라도 그리 높은 가격을 책정하지는 못할겁니다. 공짜로 쓰다가 갑자기 부담스런 금액 내라면 누가 쓰겠어요

    KT입장에서는 다양한 무선통신 서비스를 고객들이 충분히 체험해보고
    이렇게 확보한 고객을 바탕으로 향후 무선통신분야사업을 추진할테니
    설령 나중에 유료화가된다고 해도 그리 부담스런 요금제는 아니리리 생각합니다

    • 준기 2009.12.06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로모션기간이 연장되는게 일반적이라는데.. KT에서는 11월 중순까지만해도 6월까지였던 프로모션 기간이 보름도 안되서 3월31일로 줄었을까요...?
      아직도 프로모션기간이 6월까지라는 기사가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과연 연장될까요? 소비자는2년을 약속하고, 판매자는3개월을 약속하는데.. 믿고 가기엔 정말 도박입니다.
      설령 나중에 유료가 되면 부담이 되던 안되던 완전 무료인 지상파dmb랑 비교하기엔 좀 부적절하다고 생각되네요..

      갑자기 부담스런금액 내라면 누가쓰겠어요? 라는 생각을 같고 계신분들 낚으려는 KT의 생각이 아닐까 싶네요.. 12월31일까지만 프로모션사용할수 있다고 하니 12월 말쯤 1월에 가입자들 요금제가 나오면 확인하고 구매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3. BlogIcon 준근 2009.12.01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그간 아이폰으로 인한 KT의 삽질모드때문에 짜증났었는데 이건 꽤 괜찮은 시도인듯 합니다. 근데 3.5이어폰이 빠진건.... 이해할 수가 없군요. 대세를 거스르다니 -_-

  4. 하하 2009.12.01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dmb삭제하고 3.5이어폰삭제하고

    추가한와이브로,,,,3월까지만 무료 현와이브로요금이 저렴한것도아니고

    위에분 요금이저렴해질거라고요,그럴수도잇지만 안그럴수있는확률이더높습니다
    더군다나 과장광고로 판매대수가높으면높을수록 와이브로가격도높아지겠죠

    멍청한소비자가많다고 kt에서판단할수록,,,여지까지 10여년동안 요금형태가그랫는데싸질거라고 누가장담합니까,,,차라가 폭탄요금될거갈 생각하는게더 정확한생각이지

    dmd+3.5이어폰 삭제한가격은 하루2-3시간인터넷동영상+ 노래실시간 스트리밍하는데이터량이상주지않으면 절대 메리트없는폰입니다,,,보통 이동시간에 dmd보거나 음악방송듣는데,,,,이정도 데이타량은 무제한무료로제공하지않는다면 욕나올거같습니다
    싸구려폰도아닌데

  5. ㅋㅋ 2009.12.01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dmb는 이미 월 만원짜리 핌프리 요금 시절부터 더 좋은 화질로 skylife 채널까지 실시간 방송 무제한 무료로 썼었습니다. 모르니까 못쓴거지 이미 서비스는 다 나와있지요..
    이어폰은 저같은 경우 블루투스 쓰기 때문에 잘 모르겠는데.. 잰더 하나 꽂으면 될일가지고 왜케 거품무는지 모르겠더군요 ㅋㅋ
    베터리도 교체 못하는 폰은 신처럼 떠받드는 것들이 이어폰 단자하나가지고 난리를 치더라구요 ㅋㅋ

    • ㅋㅋㅋ 2009.12.03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젠더하나 꽂으면 될일? 아놔 내 A8리시버로 듣고 싶은데 젠더를 끼워들으라고? ㅋㅋ 그래 너나 충전잭 젠더랑 리시버 젠더랑 치렁치렁 들고 다녀라. 이런 개념없는 것들땜에 아직도 3.5파이를 삭제하는구나. 표준이라는 게 필요한 곳에서는 정말 지켜져야 한다.

  6. 모르겠어... 2009.12.01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근데 잰더끼면 주머니에 넣고노래 듣기에는 무리가 있을듯...(태클이라 생각하면 ㅈㅅ)

  7. 꿈나무 2009.12.03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핸드폰 인터넷 유저인 저로서는 쇼옴니아의 데이터 서비스가 반가울 따름입니다 ^^
    물론 핸드폰 하드웨어 디자인이 조금 아쉬운 면은 있지만 이후 좀 더 나아지리라 생각이 드네요 - 특히 기존의 스마트폰의 인터페이스가 너무 복잡해서 짜증났는데, 그런 부분에서 해소가 되었다니 직접 써보고 싶어지는 마음 잔뜩!!입니다 ^^

    특히 와이브로가 확대된다는 소식이 가장 기쁘네요 ^^

  8. 감귤 2009.12.03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요새 인터넷보면 디자인 별로라고 하던데 전 뭐 말들을 정도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그리고 스마트폰 UI도 심플하고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면이 더 많은 것 같아요.

  9. 호환파파 2009.12.08 0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IPTV (쇼비디오) 와이파이로도 접속 가능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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