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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인치 LED 모니터 싱크마스터 SA350, 센스와 세련미를 갖춘 디자인 돋보여

Digital News/Review and Column

by 김현욱 a.k.a. 마루 2011. 11. 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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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확장 모니터로 삼성 싱크마스터 SA350 LED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동안의 체험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특.장점은 무엇인지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다.


삼성 싱크마스터 SA350(S24A350T)는 LED 24인치 와이드 모니터여서 영화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은 물론 포토샵, 라이트룸 등 디자이너와 포토그래퍼 등이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넓은 화면에서 할 수 있어서 효율성이 높여준다.

모니터를 언팩하기 전 패키지에 표시된 것처럼 Full HD, 178도 광시야각, 3000:1 정적명암비, MEGA 다이나믹 콘트라스트, Wide LED 모니터 등 특징들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Full HD, 178광시야각, MEGA 다이나믹 콘트라스트인데 테크니컬한 부분이어서 특.장점편에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24인치 모니터는 결코 작은 크기가 아니다. CRT에서 LCD모니터로 넘어오면서 많이 가벼워졌지만 LED모니터는 더 슬림하고 가벼워져 청소년과 여성들도 쉽게 다룰 수 있을 만큼 공간 활용 및 이동성 측면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싱크마스터 SA350(S24A350T)의 3.9kg 무게가 더 가볍게 느껴졌던 이유는 내장형 어댑터가 아닌 외장형 어댑터를 사용한 까닭에 있었다. 노트북 전원어댑터처럼 전원케이블과 세트로 분리해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성품들을 먼저 살펴 보면 모니터 본체, 지지대 ,받침대, 전원케이블, 전원어댑터, HDMI to DVI 케이블, 설치CD, 보증서와 안내서로 구성되어 있다. 예상보다 단촐하고 구성품에 모듈화 되어있어 남녀노소 모두 쉽게 조립하고 설치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싱크마스터 SA350(S24A350T) 외관 디자인을 자세히 살펴 보자. 먼저 모니터를 감싸고 있는 유광의 플라스틱 커버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주관적으로 아주 선호하는 스타일로 와인컬러의 은은함이 적당한 중후함을 느끼면서 매혹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사용자의 눈의 피로도는 배려한 세심한 컬러 선택이 아니었나 싶다. 또한 홈오피스웨어로도 손색없는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를 하게 된다.

다소 소재 특성 상의 아쉬움도 있다. 하이그로시 광택 베젤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문자국은 덜하지만 일반적인 유지관리 방식인 마른 헝겊이나 수건으로 닦을 때는 솜털먼지가 묻어난다는 점이다. 그러나 하이그로시 소재 제품은 특성상 깨끗한 크리너천이나 진공청소기에 브러시를 끼어 얼룩이나 먼지를 제거하면 깨끗한 상태를 늘 유지할 수 있기에 참고하면 되겠다.

싱크마스터 SA350(S24A350T)은 우측 하단부에 기능 인터페이스를 터치 센스방식으로 세련되고 깔끔하게 디자인해 놓았고 동작 중일때는 빨간 LED램프가 켜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터페이스는 우측부터 전원버튼, 자동조정, 메뉴버튼 등 각종 기능 설정버튼 순으로 배치되어 있다. 메뉴 버튼을 터치하면 우측하단 화면에 팝업 형태로 나타나 사용자가 세부 조정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싱크마스터 SA350(S24A350T)의 모니터 뒷면을 살펴 보면 각종 연결단자 등도 중앙 하단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전원, HDMI, RGB 단자가 마련되어 있어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본적으로 HDMI to DVI 케이블을 제공하고 있으니 RGB to D-SUB케이블로 연결하려면 젠더를 구비하고 있어야 한다.

최근 데스크탑 PC의 경우 그래픽카드가 DVI포트를 지원하고 있어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노트북이나 구형PC의 경우는 아직도 D-SUB방식을 쓰는 사용자도 많기 때문에 젠더 하나 정도는 포함시키는 센스가 필요하지 않았나 싶다.

싱크마스터 SA350(S24A350T) 모니터는 여느 모니터와 달리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이 있었다. 받침대 후면을 보면 일반적으로 케이블로 인해 너저분해 질 수 있는데 이러한 점을 감안해 깔끔하게 정리될 수 있도록 받침대를 구조적으로 설계해 선걸이개를 만들어 놓은 것은 사용자 배려와 디자인 둘 다 만족시킨 돋보이는 디자인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켄싱턴락이 마련되어 있는데, 전시장이나 쇼케이스용이 아닌 홈오피스용도에서는 큰 의미가 없는 것 같고, 앞.뒤로 기울어지는 틸트기능만 갖추고 있다. 높낮이 조절과 좌우 스위블 기능이 일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능은 아니지만 지원되지 않아 아쉬워하는 사용자도 있을 듯 싶다. 또한 뒷면지지대는 곡선의 미려함을 갖춰 LED모니터 본체의 슬림한 디자인과 아주 잘 어울린다.

끝으로 싱크마스터 SA350(S24A350T) 모니터의 화면크기는 16:9비율의 24인치 와이드스크린으로 1920x1080 해상도까지 지원되고 응답속도는 8ms이며, 칼라지원은 16.7M이다. 소비전력 37W, 표준 대기전원을 0.5W이며, 에코세이빙 기능을 통해 절전기능이 뛰어나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외관 디자인과 구성품들을 간단하게 살펴 보았고, 다음 글을 통해서 전문가급 모니터로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삼성 싱크마스터 SA350(S24A350T) LED모니터를 실무환경에서 어느 정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지 특장점을 통해 알려 드리고자 한다.

싱크마스터 SA350 24인치 LED 모니터, 실무환경 만족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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