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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3, 마이크로 SD카드 안전 활용과 사용자 편의성

Digital News/Review and Column

by 김현욱 a.k.a. 마루 2012. 8. 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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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S3를 사용하면서 그 편의성 배려가 돋보임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것 중 하나라면 확장메모리 슬롯의 배치 구조가 아니었나 싶다.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니라고 생각될 지 모르지만 사용자 경험(UX) 관점에서 보면 제품에 대한 호전적인 이미지를 갖게 하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겠다.


갤럭시 S3


일반인의 경우 확장메모리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하더라도 1년에 한 두번쯤 탈착을 할수도 그렇게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대용량 자료와 이미지를 스마트폰에 자주 옮겨 넣고 다니거나  USB SD카드 젠더를 이용해 파일을 수시로 복사 이동 시키는 경우가 많은 사용자에게는 상황이 달라진다. 외장메모리 슬롯의 배치위치에 따라 큰 불편함을 느끼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을 통해 외장메모리 슬롯의 배치 위치에 따른 갤럭시 S3의 편의성을 살펴 보고 나아가 외장메모리 테이터의 안전관리 방법에 대해서 한번 짚어 보도록 하자.


갤럭시 S3


지금까지 외장메모리를 스마트폰에  탈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전원을 끄고 배면 커버와 배터리를 분리한 후 마이크로 SD카드르 꺼내는 배치구조로 지금까지 출시된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적용되었 것으로 기억한다. 이렇다 보니 스마트폰에서 외장 메모리를 분리 시에는 급한 통화수신이 어렵거나 일련의 과정에서 시간 소모가 적지 않았다.


갤럭시 S3, UX 를 고려한 외장메모리 슬롯 배치

갤럭시 S3는 유심카드 슬롯과 달리 외장메모리 슬롯의 배치가 남다르다. 스마트폰 유저들의 사용성 의견을 반영한 듯 외장메모리의 사용 빈도를 고려해 배터리 제거 없이도 탈착이 가능한 배치 구조를 적용했다. 간단하게 말해 스마트폰 전원을 꺼지 않고도 외장 메모리를 넣고 뺄 수 있게 설계되어 있는 것이다.


갤럭시 S3


그러므로 일반 SD카드 젠더나 USB SD카드 젠더만 휴대하면 아주 손쉽게 마이크로 SD카드에 파일을 옮겨 넣어 생활과 업무현장에 손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32GB 용량까지 지원하니 왠만한 업무 문서와 공인인증서를 포함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들을 저장해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 S3, 외장메모리 데이터 안전관리 팁

이제는 갤럭시 S3에서 마이크로 SD카드 외장메모리를 사용함에 있어 좀 더 편하고 스마트폰의 전원을 꺼지 않은 상태에서 데이터 손상없이 안전하게 탈착.분리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 보도록 하자


갤럭시 S3

윈도우나 맥에서 외장디스크 또는 외장메모리를 사용해 본 분들이라면 잘 알겠지만 외장 메모리나 디스크는 하나의 외부 하드웨어 장치로 인식 마운트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래서 전원이 공급된 상태에서 탈착을 하다보면 작은 과전류 충격이 가해져 데이터 및 장치손상을 야기할 수 있어 윈도우에선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를, Mac에선 장치 추출 명령을 통해 외부 장치를 마운트 해제하고 분리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갤럭시 S3


물론 그냥 탈착해도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기본원칙은 준수하는 게 만사에 근심이 없고 편리하다. 삼성 갤럭시 S3도 이러한 기본원칙에 따라 장치 설정 옵션에서 저장창치를 누르고 마운트 해제를 선택하면 안전하고 빠르게 전원을 꺼지 않은 상태에서 외장메모리를 활용이 가능하도록 해 놓았다.


갤럭시 S3


앞으로는 갤럭시 S3와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사용에 있어 외장메모리 활용할 때에는 가급적 기본원칙을 고려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를 위해 'SD카드 마운트 해제' 기능을 알차게 이용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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