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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엔비 스펙터 XT 울트라북 디자인을 말하다

Digital News/Review and Column

by 김현욱 a.k.a. 마루 2012. 8. 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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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HP의 엔비 스펙터 XT(ENVY Spectre XT 13-2011TU)는 풀 알루미늄 프레임에 슬림한 디자인을 돋보이는 매력적인 HP 울트라북이다. 13.3인치의 휴대성과 모바일리티를 강조해 작은 사이즈이지만 그 성능과 외형면에서는 데스크탑 PC 못지 않은 우수한 퍼포먼스와 프로페셔널한 외형을 갖추고 있다.


엔비 스펙터 XT(ENVY Spectre XT 13-2011TU)엔비 스펙터 XT(ENVY Spectre XT 13-2011TU)


지금부터 HP의 2012년 하반기 주력 울트라북 엔비 스펙터 XT의 간지작렬 세련된 디자인을 하나씩 만나 보도록 하자.


울트라북 엔비 스펙터 XT, 풍성함이 기대되고 세심함이 느껴지는 패키징



근래들어 제조업체들이 경쟁하듯 다양한 울트라북 제품들을 시장에 출시하고 있는 스펙 측면에서는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제품 구성에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 같다.



HP의 울트라북 엔비 스펙터 XT(ENVY Spectre XT 13-2011TU)는 그런 측면에서 보면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은 패키징을 갖췄다. 엔비 스펙터 XT는 이중으로 패키징이 되어 있어 외부 충격으로 부터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해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내부 패키징의 구성을 열면 풀 알루미늄 바디의 울트라북 엔비 스펙터 XT가 우월한 자태를 뽐내고 있고 그 아래로 간편 사용 설명서 및 구성품들이 파우치에 담겨져 있다.



엔비 스펙터 XT(ENVY Spectre XT 13-2011TU)의 구성품을 살펴 보면, 엔비 스펙터 XT 울트라북 본체와 간편 사용 설명서, 품질 보증서, 벨벳 울트라북 파우치, AC전원 충전 케이블, HP HDMI to VGA Display Adapter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동 중에 구성품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담아 다닐 수 있도록 구성품 파우치를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다.


울트라북 엔비 스펙터 XT, 풀 알루미늄 바디의 다이나믹하고 슬림한 디자인 돋보여



대부분의 울트라북은 경량화를 위해 혼합소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HP울트라북 엔비 스펙터 XT는 풀 알루미늄 바디의 깔금한 마감과 견고함을 갖춘 것은 기본이고 프로페셔널한 스타일의 다이나믹하고 슬림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소유본능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첫인상으로 안겨 준다.



개인적으로 모든 제품 구매시 마감부분을 꼼꼼하게 살피는 성격인데 울트라북 엔비 스펙터 XT의 외형 디자인과 마감처리를 꼼꼼하게 살펴 보면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어느 한 곳도 흠잡을 때 없는 깔끔한 마감처리에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 헤어라인 패턴과 미러 라인 포인트 처리는 IT기기, PC와 같은 하드웨어 사용이 능숙하며서도 패션 감각이 남다른 태크-새비패셔니스타를 염두에 둔 시크하고 세련된 디자인 매력을 발산했다.



그리고 이동성과 휴대성을 감안해 아래쪽으로 갈수로 점점 얇아지는 디자인으로 두께(14.5mm)감과 경량화를 위해 많은 공을 들인 것이 엿보이는데 제품 발표회장에서 잠시 만져 봤을 때와는 달리 체감되는 무게감은 보다 가볍게 느껴졌다.



엔비 스펙터 XT(ENVY Spectre XT 13-2011TU)는 13인치 작은 크기에도 불구, 유선 LAN, 일반 HDMI, USB 3.0(2) 포트와 마이크 인/헤드폰 아웃 겸용 콤보 잭, 멀티카드 리더기 등 일반적인 노트북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확장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이동성이 많은 현대인 업무환경에서도 아주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엔비 스펙터 XT는  13.3인치로 1366*768 해상도를 지원하는 HD 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훨씬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었다. 아울러 네로우 베젤이 적용되어 화면이 넓게 보이게 한 것도 하나의 장점이자 특징이다.



울트라북에 적용하기 쉽지 않은 백라이트 조명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타이핑이 용이하도록 한 것도 좋았고, 이미지 패드와 소프트 터치 버튼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사용성을 향상시킨 것도 높이 평가해 줄 부분이었다.



또한 사운드 부분에 있어 BeatsAudio기술이 적용되어  BeatsAudio의 스튜디오 급 사운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동영상과 음악을 좋아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엔비 스펙터 XT를 선택할 비중있는 포인트가 될 것을 생각된다.



인텔 3세대 Core i7-3517U 프로세서와 SATA3 타입 SSD 탑재로 빠른 부팅속도와 대기모드에서 반응하는 속도가 상당히 뛰어나다. 실제 체감되는 부팅속도는 약 9초대이고, 대기모드에서 반응하는 속도는 약1~2초대로 상당히 우수했다. 그리고 HP쿨센서 기술이 적용되어 지능적이 팬 조절로 울트라북 엔비 스펙터 XT의 발열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게 했다.



앞으로 성능이나 숨은 매력은 다음 편에서 풀어나가 겠지만 디자이너로써 직접 체험해 본 HP 울트라북 엔비 스펙터 XT의 첫인상은 애플의 맥북에어를 처음 만났을 때 느꼈던 감동과 흥분을 그대로 전해주어 앞으로 오랜시간동안 1m이내를 벗어나지 않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동고동락하게 될 것 같아 좋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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