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상표권 분쟁 장기화, 최종 승자는 누구?
'우리은행' 이름 한 번 제대로 지었네. 시중은행 상표소송 그 속내는? '우리은행' 은행이름 치고는 제대로 지었다는 생각이 굳히게 만드는 것은 이번 우리은행 상표권 분쟁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우리은행'의 승소에 만원 빵이다. 물론, 약 2년여의 시간이 소요될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우리"라는 단어가 가지는 '고객 친화감'에 시샘이라도 하듯 8개 시중은행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우리'은행 상표소송을 제기했고 우리은행 측은 법무법인 김앤장과 세종을 대리인으로 선임, 대법원에 상고를 했다고 한다. 이번 '우리' 상표분쟁은 이미 지난 달 특허법원의 판결을 통해서 '일부 상표의 식별력 인정이 어렵다'고 밝히며 시중은행측에 손을 들어 주었고 이에 우리은행은 '우리은행의 상표식별력이 완전치 않다'는 취지로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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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8. 23. 0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