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나는 '하우젠 아삭~' 광고판 효과 만점
분류: Design News/Advertising Design 작성일: 2007. 10. 29. 18:16 Editor: 마루[maru]반응형
광고판에서 사람들이 지나갈 때 마다 불빛이 들어오고 재밌는 소리가 난다면 어떨까? 마냥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관심과 시선을 집중하기에 안성맞춤이 아닐까 싶다.
최근 삼성전자는 서울지하철 2호선 잠실역사에 '하우젠 아삭 김치 냉장고' 옥외광고판에 소리와 빛으로 행인들의 시선을 끄는 징글(jingle)기법을 채용에 광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와이어
맛있는 김치에서 연상시키는 '아삭'이란 브랜드네임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한 삼성전자의 '하우젠 아삭 김치냉장고'의 광고판은 광고모델의 포즈를 따라하거나 휴대폰에 동영상을 담는 사람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광고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다는 평가이다.
사진=뉴스와이어
결국, 기존의 일차원적인 옥외광고 형식을 탈피해 급부상하고 있는 쌍방향 옥외광고 기법은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고 감각적이며 디자인으로 예술성마져 가마한 옥외광고는 거리의 랜드마크 역할까지 소화해 내면서 옥외광고 트렌드를 버전업 시키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징글(jingle)이란?
광고업계에서 TV나 라디오 광고를 위해 만들어진 노래를 '징글(jingle)' 또는 '커머셜 송(Commercial song)'이라고 부르는데, 많은 광고들이 징글을 사용하는 이유는 광고의 핵심주제를 리듬으로 전하므로써 다른 광고와 차별화 할 수 있고 소비자들에게 쉽게 기억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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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광고판에 와작와작 이런소리 나면 잼있겠죠.
일단 그런곳에 돈을 쏟아붇는 이가 더 잼있겠죠. ㅋㅋ
징글기법을 채용한 광고는 희소성이 있을 때 빛을 발하지만 여기저기서 보여지면 광고효과가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예전에는 그저 보여주기만 하는데 그쳤는데 이제는 소리까지 지원하는군요.
점점 입체적으로 되는 듯 합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영화에서 봐온 환상적인 입체광고를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규제가 없으면 걷잡을수 없을 겁니다. 보는 것으로 모자라 눈 감아도 광고가 들리면 괴로울 겁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광고물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그에 걸맞는 적절한 규제의 병행은 필수라고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