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I 트렌드화, 타이포그라피에서 아이콘으로

분류: Design News/Design Trend 작성일: 2008. 2. 25. 08:46 Editor: 마루[maru]

최근들어 국내 기업들이 '기업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CI를 변경하는데 앞다투어 나서고 있습니다. 기업의 CI교체는 기존의 기업이미지를 보다 새롭고 산뜻하게 개선시킴으로써 고객이 기존의 기업이미지를 새롭게 각인시킴은 물론 제2의 도약을 다짐하는 또 하나의 투자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최근 기업들의 CI교체를 살펴보면 하나의 트렌드를 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기존의 타이포그라피 형태의 일변도를 벗어나 미래지향적이고 감성적인 요소를 가미한 도형모양의 아이콘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엿보입니다.

웅진 CI
그 대표적인 예로 새로운 CI를 발표하고 제2의 도약을 꿈꾸며 최근 매스컴을 통해 집중적인 기업이미지 홍보에 나서고 있는 웅진그룹을 들 수 있겠습니다.
 
10년 만에 CI를 변경한 웅진그룹은 경영정신 ‘또또 사랑’의 6가지 정신인 ‘일. 사회. 변화. 조직. 도전. 고객’ 을 6가지 아이콘으로 표현하며 새로운 CI에 담아내고 있는데 정형화 되지 않고 자유분방하며 감성적인 이미지의 아이콘 표현이 참신함을 느끼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매일유업 CI
그리고 매일유업은 2월12일 임직원 3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10년 만에 새로운 CI를 선포했습니다.

매일유업의 Fresh Mark의 중심은 신선함(Freshness)의 근원(Core)이며, 중심에서 가장자리로 퍼지는 형상은 '신선한(Fresh)' 에너지의 근원이 직원, 고객, 사회에 퍼저나가고 전달되며 전파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또한 퍼져나간 아홉 개의 형태는 매일유업이 사회에 전파한 Fresh한 Sensation의 제품과 아이디어, 경험, 감동을 의미하며 Sky Blue 컬러는 깨끗하고 신선하며 편안한 기업의 정서를 표현 했다고 전합니다.

밝은 하늘색 글자와 신선함을 상징하는 우유 방울 형상을 활용, 유제품 전문기업의 이미지를 적절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글에 대한 여러분 의견을 남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1. BlogIcon 감정은행 2008.02.25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매일유업은 잘만든것 같아요, 일반인이 기억하기 쉬운 이미지로 접근한게 좋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 BlogIcon 마루[maru] 2008.02.25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웅진은 기업이 추구하는 정신을 아이콘화 한 것이 돋보이나 조금 복잡한 느낌이 드는 부분도 있고 매일 유업은 상징적인 아이콘을 잘 잡았지만 컬러선택이 조금 부드러움에 지우친 것 같아 아쉬운 감도 있습니다. 주관적인 견해에 따르면요.

  2. BlogIcon 공상플러스 2008.02.25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웅진마크는 첨보고는 매우 복잡하다는 반면 매일은 간지가 난다능..(삼성과 LG도 바꿀때가 된것 같은데..;;)

    • BlogIcon 마루[maru] 2008.02.25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웅진마크가 복잡한 건 사실이지만 각각의 아이콘이 특별한 상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니 긍정적인 평가를 해야겠지요. 그리고 삼성과 엘지는 한동안은 CI변경이 없을 것이란 생각을 합니다.

  3. BlogIcon 홍삼골드 2008.02.25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전 웅진그룹이 더 이쁘네요. 색다른 접근이기도 하고 각 위치가 자유로우면서도 서로 연결되어서 공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미있네요~

    • BlogIcon 마루[maru] 2008.02.26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반적인 개념을 탈피한 아이덴티티를 구현했다는 측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시는 시각이 만만치 않습니다. ^^


아트뮤 라라만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