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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M이 전기자동차에 초점을 맞춘 리브랜딩을 통해 새 로고를 선보였다. 하지만 의도와 달리 해외 반응은 사뭇 냉혹할 만큼 비난과 함께 타 브랜드의 실패 사례를 언급하며 GM의 브랜드 정체성을 걱정하고 있다.


GM 새 로고, 역대 리브랜딩 가장 큰 실패로 기억되나?GM 이전 로고와 새로운 로고



GM의 공식적인 발표에 따르면, GM의 새 로고에 반영된 선명한 파란색 계열 그라디언트는 탄소 배출 제로의 비전이 실현된 미래의 청명한 하늘과 얼티엄 플랫폼의 친환경 에너지를 상기시킨다고 하며, 새 로고는 둥근 모양의 모서리와 소문자로 구성됐으며, ‘m’자에 적용된 밑줄은 기존 GM 로고 디자인 계승과 얼티엄 플랫폼을 시각화했고 ‘m’자 주변의 공간은 전기 플러그 모양을 상징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 의도와 달리 해외의 일부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GM 리브랜딩 관련 네거티브 해외 반응들]


"2009년의 The Great Tropicana Debacle를 더 이상 볼 필요가 없다. 형편없는 리브랜딩 후 매출이 20% 감소했고 Tropicana는 서둘러 새로운 모습을 버렸다. 5개월 동안의 디자인 작업과 출시 계획 그리고 3천 5백만 달러의 마케팅 비용이 낭비되었다. 그래서 GM을 걱정하는 거다."


"GM이 탄소배출 제로 비전의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브랜디 아이덴티티를 진화하고 있다고 하나 문제는 역사가 없고 신뢰도 없고, 솔직히 독창성이 전혀 없는 로고로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Bland처럼 보인다. '굿모닝'이라는 새로운 직거래 칫솔 브랜드의 로고라고 한다면 믿겠나?"


"다 괜찮아! 하지만 브랜드가 소비자의 관심을 간절히 원하고 제품 혁신과 마케팅 능력을 통한 신뢰 형평성 구축을 간절히 원하는 상황에서 GM이 113년의 역사에서 그토록 멀어지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새로운 장소는 안전과 가격 접근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두 가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통적인 로고를 떠올리게 한다."


"이 새로운 GM이 테슬라의 인기에 대한 반사작용으로 볼 수 있으며, 오래되고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욕망으로 볼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 세기의 역사, 브랜드 신뢰 및 혁신을 버리지 않고 청년기에 대한 갈증을 유발하는 방법이 있다. 이것은 슈프림 셔츠를 입은 할아버지와 같다."



모든 브랜드의 가장 중요한 속성 중 하나는 신뢰다. 무엇보다도 제품의 품질, 소매 경험과 마케팅에 대한 신뢰의 상징은 로고다. 브랜드들은 고객과 직원 모두를 대표하는 올바른 로고를 만드는 데 많은 돈을 투자한다.


GM은 향후 5년 동안 전기 및 자율 주행 자동차에 27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엄청나게 크고 감탄할 만한 야망을 가지고 있다. 이제 일치하는 로고만 있으면 된다.


GM은 에브리바디 인 캠페인과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위해 2021년 1월 11일 신규 사이트를 런칭할 계획이다. 새로운 사이트는 GM의 전기화, 안전성, 사회공헌활동 및 자율주행 여정과 관련한 GM의 최신 정보 및 소식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또 GM을 이끈 다양한 인물과 기술을 소개하고, 전세계 독자들에게 최신 뉴스와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는 의미 있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인 가운데 GM의 리브랜딩이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잘 안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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