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로 부르는 하늘나라 동화
세상을 따뜻하게 하거나, 기분좋게 하거나, 아름답게 보이도록 하는 것들은 많다. 그리고 그것들은 아주 먼 곳에 있는 것들이 아니라 늘상 우리와 아주 가까운 곳에 함께하면서 지치고 힘들 때마다 되살아나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기도 한다. 지난 20일 그동안 궁금했던 우리 집 막둥이 관우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서 2007산타페스티벌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연 발표회를 가졌다. 한동안 뭔가를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막상 물어보면 말하는 것을 꺼리곤 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열심히 연습해서 엄마. 아빠 누나들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자고 선생님과 약속을 한 까닭이란다.^^ 몇 달 동안 틈틈이 친구들과 함께 선생님으로 부터 열심히 배워 온 수화로 '하늘나라 동화'라는 노래에 맞춰 멋진 수화노래를 불..
Life Essay/Life Story
2007. 12. 23. 11:38